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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좋은 리더십을 갖고 싶다면? 상호작용 공정성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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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 공정성 핵심? ‘존중’
존중받았다고 느끼게 하는 6가지 장치? 의견 경청·허락 구하기·중립 질문 사용·감사 표현·관점 공유·표현하기

 

4월 11일 그로플 백종화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호작용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백종화 대표의 글 내용이다.

'상호작용 공정성'이 중요해 지는 요즘입니다. 

1. 상호작용 공정성의 핵심은 '존중'이라는 키워드입니다. 즉 누군가가 '공정하다'라고 느끼게 하려면 '존중받았다.' 라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2. 만약 성과 평가 피드백 미팅에서 '상호작용 공정성'을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 평가와 면담 과정에서 나는 존중받았어. 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면 그 평가와 피드백은 나름 성공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했다고 느끼는 순간 평가와 피드백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 과정을 통해서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되거든요.
 
3. 존중받았다고 느끼게 하는 몇가지 장치를 공유해 본다면 

1) self Feedback을 먼저 이야기 하고, 리더가 그의 의견을 경청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oo님 관점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즉, 부정의 언어가 아닌 나는 조금 다른 관점이 있다. 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2) 나도 한가지 피드백을 해도 될까요? 라고 리더가 피드백을 전하기 전에 팀원에게 이야기 해도 될지 물어보는 것이죠. 이때, '하지 마세요.' 라는 말을 하는 팀원은 거의 없습니다. 재밌는 것은 이렇게 허락을 구하는 표현을 하게 되면 수용도가 아주 살짝 올라간다는 것이죠. 

3) 가능한 판단하는 질문보다 '중립 질문'을 사용해 봅니다. 왜 안됐다고 생각해요? 라는 말에는 이미 안됐다 라는 평가가 포함되어 있죠. 대신에 'ooo에 대해서 긍정적, 부정적인 내용을 공유해 줄래요?' 라고 표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어려운 평가 피드백을 솔직하게 대화해줘서 고마워요." 라고 감사를 표현하는 것과 함께 

5) 평가가 좋든 좋지 않든, 내가 했던 일의 결과물과 그 영향을 팀과 리더 관점에서 공유해 주는 것입니다. 세상에 가치없는 일은 없으니까요. 작은 의미를 부여한 이후, 더 기대하는 영향을 공유해 주면 좋습니다. 

6) 평가 피드백 대화를 나누기 전과 후에 이런 표현을 해보면 좋습니다. 

”피드백은 맞다, 틀렸는지 정답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 아니라, OOO님 관점과 팀장인 제 관점에서 성과와 기여를 이야기 하는 시간이에요”라고 말이죠.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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