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리더의 5가지 성품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3가지 요소…책임감·재능·의사결정권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한 일을 하거나 자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때 보람을 느낀다
19일 가인지경영세미나가 열렸다.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경영필독서클럽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래는 경영필독서클럽 강연 내용이다.
김경민 대표가 경영필독서클럽에서 강연하고 있다.
경영자분들을 만날때 신사업을 운영하시는 경영자분들은 DNA 자체가 다르다. 기존에 운영하던 사업때문에 갈등과 어려움을 겪는데 사업의 가능성보다는 조직 문화때문이다.
데니스 W바케는 세계 최고 전력회사인 AES Corporation 창립 CEO이자 현재는 은퇴 후 미국 자립형 사립고 운영 회사인 Imagine School 이사장이다.
우리는 그동안 일의 즐거움이라는 요소를 굉장히 지나치게 간과하고 있었다. 진정한 일의 즐거움은 자신의 재능, 경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때 행복하다.
이 책에서는 Opus와 Labor라는 단어를 쓴다.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12가지 Opus 세계관은 좋은 동료를 만나는 거, 도전적일때, 좋은 환경 등이 있다. 일 자체가 자발적이고 즐거운 것을 만드는 것이다.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3가지 요소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요소는 3가지가 있다. 책임감, 재능, 의사결정권이다. 이 3가지가 동시에 작동할때 즐거움을 느낀다.
마이클 조던은 4,900 게임 중 39게임에서 자신의 결정적인 슛이 성공하지 못해서 게임에서 졌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한 일을 하거나 자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때 즐겁고, 짜릿하고 보람을 느낀다.
관리는 관리직이 있다. 이런 상태는 내가 결정적인 상태가 아니다. 상황을 통제하고 있는 사람은 결과에 영향을 덜 미치는 사람보다 더 큰 즐거움을 느낀다.
사람(노동)이 돈과 물자처럼 단순한 변수들로 취급되고 있다. 인적 자원이라는 용어도 재무 자원, 연료 자원들처럼 사람도 자원으로 분류한다.
자원을 관리하는 것처럼 사람도 관리한다. 직원들은 상사의 관리하에서는 수동적이게 된다.
자유의 결여는 의존성을 갖게 하여 자신의 일, 삶을 관리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개발할 기회를 박탈해 일이 주는 즐거움을 말살시킨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자기 일을 토론할 때, 중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자신이 수행한 일이 잘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를 다른 사람들이 알려줄 때 가장 학습이 잘 된다.
AES가 추구하는 4가지 핵심가치
AES의 직원은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 리더와 동료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을 구한 후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조직의 행동 규범은 사람들이 곤란한 상황에서 ‘어떻게’ 의사를 결정해야 하는지에 관해 상세히 명시해야 한다.
기준이 있어야 직원들은 매번 상사의 허가를 묻지 않고도 복잡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상황에 적응하며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
AES가 추구하는 4가지 핵심가치가 있다. 온전함, 공정함, 즐거움, 사회적 책임이다. 비전워크샵, 비전토크를 만들어야 된다.
AES는 연봉을 책정할때 직원들이 한다. 각 개인이 자신의 내년도 연봉을 제시하고 일주일 정도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묻는 의견 개진 기간을 거친 후 자신의 연봉을 결정 스스로 자신의 급여와 보너스를 결정하는 프로세스에 참여한 사람들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평가의 방식을 회사가 지정해준 상대평가를 벗어나서 개인 상황에 맞게끔 평가와 연봉조정을 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과정을 관리자와 개인이 철저한 개인 면담을 통해 변해가고 있다. 철학은 최소한 이동을 해야된다.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소여의 모험’ 에서 톰은 벌칙으로 울타리에 페인트칠을 해야 했다. 톰은 친구들에게 이 일을 즐거운 놀이라고 소개하고 함께 일을 마쳤다.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소여의 모험’ 에서 톰은 벌칙으로 울타리에 페인트칠을 해야 했다.
톰은 친구들에게 이 일을 즐거운 놀이라고 소개하고 함께 일을 마쳤다.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줘야된다.
경영자의 성품이 기업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경영자의 성품이 기업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의 모습은 반복적인 행위의 결과이며 탁월성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했다.
성품과 미덕과 가치는 삶에서 올바른 행동을 실행함으로써 몸에 배게 되는 것이다.
짐 콜린스는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조용하고, 절제된 리더들에게는 인간적인 겸손함과 전문가적인 의지가 역설적으로 혼합되어 있다”고 말했다.
리더가 가진것과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가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겸손이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특성이다.
다른 사람들의 비판을 달게 듣고 자신이 고쳐야되는 것들을 물어보는 것. 나의 부족함을 물어보는 것.
겸손은 다른 사람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추진력의 근원 지위, 학력, 부, 권력 등 리더가 가진 것에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두번째는 용기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걱정이나 불안요소를 감안하고 실행하는 의지력 리더들은 자신의 권위 중 많은 부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주는 용기가 필요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리더는 자신의 권위를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주는 것이 용기다. 위임할 수 있는 것이 용기다.
문제가 발생할때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주는 것. 문제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 두려움들을 극복하고 원칙과 철학에 대해서는 깐깐한 것이 용기다.
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된다
세번째는 사랑이다. 사랑은 “나는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겸손의 행위이다. 자기 권리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과의 교제를 즐기는 것이다.
사랑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다른 사람의 성장에 관심이 많고,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지 한다.
실수를 용서하며, 자기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수용하고 인정한다.
사랑이라고 하는 요소는 함께 있을 수 있는 용기다. 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쏟는 것이다.
네번째는 열정이다. 열정은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은 일이 더욱 즐겁게 만들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CEO 빌 메리어트는 수십 개의 호텔을 둘러보며 종업원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주방을 점검하며 세부적인 것들을 직접 챙기며 열정을 보여준다.
열정이 있는 리더들은 조직원들이 하는 일이 회사의 성공에 결정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현한다.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끊임없이 학습하며, 리더를 따르는 사람은 이에 자극을 받는다. 직원들이 조직에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은 온전함이다. 온전함은 믿음과 행동 사이에 근거 있는 일관성이 있고 정확한 사실을 삶과 말로 전달하는 진실한 모습이다. 조직의 핵심가치와 원칙에 따라 선택하고 가르친다.
조직원들과 소통할 때 조직의 가치에 근거하여 일관적인 태도로 소통한다. 실수를 했을지라도 회피하지 않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준다.
김경민 대표가 경영필독서클럽에서 강연하고 있다.
경영자들의 성품이 가장 중요하다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리더의 5가지 성품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고 스스로를 점검해보길 바란다.
경영진의 성품이 좋아지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때도 있다. 오늘 일의 즐거움을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이야기했다.
첫번째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일의 의미. 두번째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3가지 요소. 마지막으로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리더의 5가지 성품. 이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지금이야말로 변화의 시대이기 때문에 시스템, 자원자산을 만들지 못한다. 지금은 조직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조직문화가 어떠하냐에 따라 유니콘 기업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시스템, 인프라 차원에서 많이 말했지만 조직내 경영진과 리더십들이 좋은 성품으로 살아가는 자체만으로 좋은 기업으로 갈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좋은 조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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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뉴스가 소개하는 가인지북스 일 잘하는 사람들의 12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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