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은 부모세대보다 좋은 편이다” 한국인 2030과 40대 이상 세대간 평가 간격 매우 커
한국인 20대, 10명 중 4명(42%)은 ‘다음 세대의 삶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해
한국인 20대, 10명 중 4명(42%)은 ‘다음 세대의 삶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월 9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82호에서는 ‘현 세대 삶 평가, 다음 세대 삶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나의 삶은 부모세대보다 좋은 편이다” 한국인 2030과 40대 이상 세대간 평가 간격 매우 커
국제조사기구인 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에서 63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현 세대를 평가하고 다음 세대를 전망하는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됐다.
‘나의 삶은 부모 세대보다 좋은 편’이라고 평가한 비율이 한국은 75%로 63개국 평균 51%보다 24%p 높았으며 조사한 63개국 중 2위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국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현 세대의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40대 이상 응답자의 긍정평가율은 80%대 이상인 반면 20,30대의 긍정평가율은 각각 54%, 49%로 세대간 평가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2. 한국인 20대, 10명 중 4명(42%)은 ‘다음 세대의 삶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해
이번에는 현 세대 대비 다음 세대에 대한 전망을 물었다. ‘요즘 어린이들의 삶은 나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평가한 비율이 한국은 56%로 63개국 평균 44%보다 12%p 높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다음 세대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낮았는데, 19~29세 응답자의 42%가 ‘다음 세대 삶이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60~79세 응답자의 73%는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해 현 세대 삶 평가와 마찬가지로 세대가 바라보는 전망의 시각 차이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글/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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