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가격 그대로" 롯데마트, 통큰치킨 5천원에 판매

2010년 ‘가성비 신화’ 5천원 통큰치킨 제공
한우·수박·랍스터 반값, 생필품 1+1까지… ‘통큰 세일’ 2주간 진행

 

[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롯데마트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15년 만에 대규모 할인전 ‘통큰 세일’에 나선다.

롯데마트가 물가 안정을 위한 통큰세일에 나선다.[출처: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통큰치킨 ’한 마리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5년 전에 팔던 가격인 5000원에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전품목’과 ‘유명산지 수박 전품목’, ‘활랍스터’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한다. 26~29일까지 4일간 9kg 이상 ‘통큰 수박’을 행사 카드 결제 시 1인 1통에 한해 50% 할인 판매한다. 하미과 메론과 제주 감귤, 바나나, 초당 옥수수도 저렴하게 제공한다.

15호 토종닭으로 제작한 ‘통큰 자이언트 토종닭’, 특 사이즈만으로 구성한 ‘통큰 완도 활전복’,‘통큰 요리하다 양념 소불고기’,‘통큰 한우 몸보신 기획팩’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기저귀, 섬유유연제, 치약, 샴푸, 변기세정제 등 필수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원플러스원(1+1)’,‘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롯데마트GO 앱 회원 고객에겐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2010년 통큰치킨을 통해 보여준 가성비 전략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할인 행사”라며 “통큰세일을 통해 주요 신선 식품을 초특가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