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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8월 소비자물가 5.7% 상승, 7개월 만에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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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대비 5.7% 상승, 전월대비 0.1% 하락
국제유가 하락으로 물가상승 둔화돼
2022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이미지 출처:통계청)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로 올해 첫 하락세를 보였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100)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7% 상승하였으나, 전월대비 0.1% 하락하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보다 하락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 1월 물가 상승률은 3.6%로 전달인 작년 12월(3.7%)에 비해 0.1% 하락한 값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4%대 돌파를 시작으로 5월 5.4%, 6월 6.0%를 기록하며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7월 물가 상승률은 6.3%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약 24년 만에 최고점을 찍기도 하였다.

8월 물가상승률이 둔화된 것에 대해서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 가격이 오름세가 크게 둔화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 폭이 비교적 많이 축소됐다."며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 박지혜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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