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발생 시 매장 POS 통해 경찰∙전국 CU에 실시간 공유
2017년부터 총 200여 명 가족에게 안전하게 돌려보내
5월, 실종 신고 건수 증가 추세…”아이CU 캠페인 강화할 것”
[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2024년 기준 실종아동 신고 접수는 총 49,624건으로 일년 중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5월부터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CU는 자체 아동 실종 및 학대 예방 신고 시스템인 ‘아이CU’의 기능 강화에 나선다.
아이CU는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8,5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 환자, 지적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

아이CU 기능을 통해 지금까지 아동 131명, 치매 노인 52명, 지적장애인 16명 등 총 201명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아이CU는 전국 방방곡곡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상 미아 발견 및 신속한 신고, 안전한 보호가 가능해 초기 대응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한 점포 근무자가 POS 미아보호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실종 신고를 접수하면 경찰은 물론, 전국 모든 CU 점포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가까운 CU에서 가족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찰은 빠르게 출동해 사전에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해 점포 운영 시스템에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고 절차 숙지, 긴급 상황 대응법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CU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아동안전 그림 공모전, 아동안전 시민상, 장기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CU SOON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아동안전백서’를 발간, 아동 관련 학회들과 학술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 최민건 ESG팀장은 “아이CU는 ‘길 잃었을 땐 CU로’라는 슬로건 아래 CU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지키는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ESG 플랫폼으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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