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AI 시대, 왜 글쓰기가 더 중요해질까? 디지털 혁명 속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글쓰기의 힘세상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기술 발전 덕분에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더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아닌 AI가 글을 쓰고, 영상 콘텐츠가 압도적인 주목을 받고 있죠.생성형 AI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챗GPT 같은 AI도구는 이제 우리 일상 속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글쓰기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능력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글쓰기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구체적으로 살펴 볼게요.일상 속에서 여전히 중요한 글쓰기우리는 디지털 시대에도 글쓰기를 피할 수 없습니다. 카카오톡 메시지부터 시작해 SNS에 짧은 캡션을.. 왜 책을 쓰십니까? 책을 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책을 쓰고 싶다면 먼저 주제를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왜 책을 쓰는가?'입니다. 여러분은 왜 책을 쓰려 하십니까?사이먼 시넥은 글로벌 아이디어 교류 플랫폼인 TED Talks에 출연해 '골든 서클' 이론을 연설하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이 재생된 영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골든 서클' 이론은 우리가 어떤 일을 추진함에 있어 조직이나 개인이 자신들의 행동을 이끄는 근본적인 동기인 '왜(why)'에서 출발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골든 서클은 세 개의 중첩된 동그라미로 구성된 모델입니다. 가장 중심에 위치한 원은 '왜(Why)'를 나타내며, 이는 일의 목적이나 대의, 신념으로 우리의 행동과 결정의 근본적인 동기.. 꿈은 이루어진다: 버킷리스트 (사진출처: : Unsplash의Tobi) 몇 년 전, 사장님의 자서전 집필을 도와준 적이 있다. 그분에겐 '자서전 쓰기'도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책을 여기저기 소개하며 자랑스러워하는 사장님을 보면서 나도 덩달아 뿌듯해졌고, 나의 버킷리스트를 떠올려보게 되었다. 꿈도 현실적인 내용만 주로 꾸는 데다 비현실적인 걸 기피하는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버킷리스트도 현실적인 것들로 채워졌다. 그중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것이 바로 '에세이 출간'이었다. (사진 출처: Unsplash의Kelly Sikkema) 삶의 목적이 불분명해지고, 가고 싶은 길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을 때 다짐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 년에 한 번씩 책 출간하기. '관심 있는 주제로 꾸준히.. 초보 작가가 자주하는 실수 ① 작가는 알고 독자는 모른다 수년 전 아이와 어린이 테마파크에 놀러 갔을 때의 일이다. 테마파크에 가려면 어느 백화점 앞에 있는 커다란 분수를 지나가야 했다. 나는 이정표 안내만 보고 걸어가다가 옆에 아이가 없다는 걸 뒤늦게 알아차렸다. 놀란 가슴으로 두리번거리길 몇 번, 다행히 아이가 내 사정거리 안에 있었다. 아이는 분수 앞에서 넋을 잃고 있었다. 나는 그 분수를 오랜 시간 동안 봐 왔던 터라 감흥이 없었지만 아이에게는 너무나 새롭고 멋진 광경이었던 것이다. 그때 생각했다. 아, 내가 이미 경험하고 알고 있는 것들이 우리 아이에게는 모두 새롭고 흥미로운 것일 수도 있겠구나. 이후로 나는 무엇이든 아이 시선에서 생각해 보려 노력했다. 길가에 꽃이 피어있으면 그 꽃에 대해 이야기해주었고, 포클레인이 작업을.. 우리가 글을 꼭 써야 하는 3가지 이유 글쓰기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거움으로 채우고 집중력을 높여 준다 무엇보다 우울함을 줄이는 효과가 좋다 현대인의 생활 패턴과 정 반대로 나아가는 맛이 있다 글쓰기에는 분명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이미 많은 학회나 의학계에서는 글쓰기가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이 수도 없이 보고되어 왔고 지금도 그런 사실을 증명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나도 다독 다작 다상량이 좋다고 말만 들었지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몰랐다. 특히 글쓰기에서라면 더더욱 손사래 치던 나 아니던가. 글이란 건강검진 후 운동해라 금주해라와 같은 의사의 공회전하는 말쯤으로 생각했다. 적어도 2년 전까지는 그랬다. 글쓰기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직장생활 13년 넘도록, 글이라고는 손도 대지 않던 내가 쓰기 시작하며 경험한 효능을 공개하.. 책쓰기 주제 선정을 위한 핵심은 이것! 본격적으로 책을 쓸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주제 선정이다. 주제는 내 책의 등대! 본격적으로 책을 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제 선정입니다. 주제란 ‘무엇’ 혹은 ‘어떤’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책쓰기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하는 분들께 어떤 주제로 책을 쓰고 싶은지 사전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답변은 크게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A 그룹 : 일상, 결혼, 육아, 마음 치유, 여행 B 그룹 : 직업으로써 나의 어린이집 경험기, 40대 캐나다 정착기, 식품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 엄마의 육아 분투기, 책 육아, 유방암 극복기 무엇에 대해 쓰는지, 어떤 주제로 쓰는 지 더 뚜렷이 와닿는 그룹은 어떤 그룹인가요? 두 그룹의 차이를 눈치 채셨나요? 그 차이는 바로 ‘범위’입니다. A그룹은.. [3색줄독서] 모든 주제에 사용할 5가지 작문 전략 질문일기를 쓰는 것은 호기심을 키워주고, 비판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효과를 준다 여행 일기, 인간이 만든 재난의 영향부터 멀리 떨어진 행성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인 로켓에 대한 설계 및 계산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배운 모든 것을 기록하고 추적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3색줄독서] 모든 주제에 사용할 5가지 작문 전략 다음은 작문이나 논술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의 기초를 연습하고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1. 질문일기 쓰기: 질문일기를 쓰면 학생들의 생각과 관점을 다양하게 발전시키고 훈련하는 효과를 줍니다. 질문은 호기심의 다른 표현이기도 한데, 단순히 호기심을 가지라고 하기보다, 질문을 던지라고 하는 게 훨씬 높은 실행력과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질문은 학습을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너머로 밀어붙이도록 권장합.. [3색줄독서] 독서를 하고 나면 반드시 글을 써야 하는 5가지 이유 소제목 1: 심층학습을 위한 글쓰기의 중요성 소제목 2: 능동적 학습을 통한 이해 및 유지 향상 소제목 3: 비판적 사고 및 분석 기술 함양 뇌 과학의 원리에 따라 읽기와 쓰기의 관계는 뇌의 인지 과정에 의해 깊이 연결되고 지원됩니다. 신경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두 활동 모두 유사한 뇌 영역과 신경망을 활성화하여 학습, 기억 및 언어 발달을 향상시킵니다. 독서를 하고 나서 글을 쓰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됩니다. 신경가소성 강화 효과: 경험에 따라 변화하고 적응하는 뇌의 능력을 신경가소성이라고 합니다. 읽기와 쓰기는 다양한 뇌 영역을 자극하여 시냅스를 통해서 뉴런과 뉴런 간에 새로운 신경 연결 형성을 촉진합니다. 개인이 이러한 활동에 참여함에 따라 자신의 두뇌는 언어 처리 및 이해와 관련된 경로를 재구..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