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작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호이의 시선] 둘리 아빠 김수정 작가와 팬들과 만나다. 1983년4월22일 빙하를 타고 서울 우이천에 떠내려온 공룡 둘리는 대한민국 만화계에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이 만화 주인공이다. 어느덧 둘리가 탄생한지도 40년이 됐다. 만화 ‘보물섬’ 연재를 시작으로 TV만화영화 뿐만 아니라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게임 등으로도 출시됐고 1995년에는 국내 만화로는 최초로 우표로 발행되기도 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둘리는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단 변한 게 있다면 어렸을 때는 둘리의 편이었다면 어른이 된 지금은 고길동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오죽하면 “고길동이 이해가 된다면 어른이 된 거란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둘리의 만행만 해도 100가지가 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둘리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여전히 둘리가 사랑 받고 있다는 걸 증명하듯..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