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타 빵집 과열 끝? '오픈런' 줄고 있다" 옵스, 코로나 후 첫 매출 역행...노티드 도넛 매장 긴 줄 사라져빵집 창업 열풍에 경쟁 격화…지역 간판 빵집 '피크' 우려[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맛있는 빵이 있다면 먼 곳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니는 ‘빵지 순례’가 소비 트렌드로 떠올랐다. 대전의 성심당, 전북 군산의 이성당 등이 그랬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탓에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스타 빵집’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빵지순례 대가 성심당[출처:성심당 홈페이지 갈무리]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산의 대표 빵집인 옵스의 지난해 매출은 299억원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이 빵집 매출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통옥수수빵으로 유명한 대구.. 인기 있는 식당일수록 백화점 입점 안한다? 더이상 성공의 상징이 아니게 된 '백화점 입점' 과거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이 잘나가는 가게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희소성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노티드’였다. 서울 청담동과 한남동, 제주 애월 등 많지 않은 곳에서만 있는 ‘노티드’가 희소성을 마케팅으로 활용해 인기를 끌었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자 대형 백화점 3사가 입점 러브콜을 무수히 보냈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백화점에 입점하면 브랜드 이미지가 빨리 닳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태세를 취하던 노티드가 최근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노티드는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부산본점 등에 팝업 스토어를 열기 시작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