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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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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압박에 분양가 또 오르나…자재값 상승에 고환율까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환율 1460원대…건설자재 수입물가 계속 올라환율 후반영되면 공사비 압박 지속 가능성 대두[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환율이 1460원대에 이르면서 국내 건설 현장 공사비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낮은 원화 가치(고환율) 탓에 수입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건설 자재 가격 상승, 집값에 영향 미치나[출처:이미지투데이]7일 통계청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 등에 따르면 건설용 중간재 수입 물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은 환율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6%를 기록한 후 12월 9.2%, 올해 1월 8.6%, 2월 6.9%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건설자재 가격 역시 요동친 셈이다.이에 국내 건설공사비지수(2015년 ..
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 부과…사실상 의미 없어진 한미FTA 2일, 미국 해방의 날 행사에서 상호 관세 부과 계획 발표"부당한 관세“...무역 전쟁 확전 가능성에 신중한 태도[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해방의 날’ 행사를 열며 약 60여 교역국에 대한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출처:이미지투데이]이날 트럼프가 제시한 표를 보면 한국은 미국에 50%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은 이에 대한 반대 급부로 25%를 부과하는 것으로 돼 있다.국가별 관세율은 중국 34%, 유럽연합(EU) 20%, 베트남 46%, 대만 32%, 일본 24%, 인도 26% 등이다.전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이 일부 국가와 품목을 넘어 모든 수입품에 대해 전면적인 관세를 부과키로 함에 따라 ‘트럼프 관세발(發) 관세 전쟁’이 글로벌 수준으..
“월급 빼고 다 오른다”...'트리플 악재' 덮친 한국 어쩌나? 3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1%↑...가공식품∙외식물가가 상승 견인경북 지역 대형산불 사태에 농축산물 공급 차질 우려도고환율 지속 시 물가 악영향[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2%대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데다 외식물가가 급등하면서 물가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폭탄에 따른 환율 변수가 수입물가를 자극할 수 있고, 엎친 데 덮친격으로 영남지역 대형 산불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불안정으로 생활물가가 다시 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먹거리 품목별 수급 점검과 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 방어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출처:이미지투데이]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로 1년 전보다 2.1% 올랐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9월부터 4개..
“지금 가격 인상하면 욕 덜 먹는다?”...잔인한 4월, 소비자만 죽어난다 4월 1일부터 커피, 라면, 햄버거 등 식품 가격 상승식품업계 가격 상승 원인으로 ‘원가 부담’…지난해 말 밀가루 원재료값 9% 감소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둔 정국 혼란기·4월 재보궐 선거 국면 틈타 가격 선제 인상 목소리도[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오늘(1일)부터 커피, 라면, 햄버거, 맥주 등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3월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오비맥주, 오뚜기 라면·카레,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남양유업 음료 등의 가격이 오늘부터 오른다. 4월1일부터 라면 가격 인상오비맥주 카스는 병과 캔 가격이 100~250원 인상된다. 오뚜기 진라면·열라면 큰컵은 1400원으로, 참깨라면 큰컵은 1800원으로 100원씩 올랐다. 비비고 찐만두와 왕교자는 10%가량 인상됐다. 남양유업 초코에몽과 ..
"기차비 7만원 시대"...KTX 운임 17% 인상 소식에 한숨 KTX 운임 17%, ITX-새마을 운임 10% 상승 방안 검토중물가 상승과 노후 열차 교체에 수조 원대 투자 필요정부 지원 없이 KTX-1 대체 차량 도입시 25% 요금 인상 불가피해[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인 KTX를 비롯한 간선철도 운임 인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KTX 운임은 17%, ITX-새마을 등 일반 철도 운임은 10%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라면 서울~부산 일반실 운임이 기존 5만 9800원에서 7만 원으로 올라가게 된다. 물가가 오르면서 철도 운영비가 크게 늘었고, 노후 KTX 차량 교체 등을 위한 수조 원대 투자가 필요한데도 운임이 장기간 동결되면서 더는 경영상 부담을 자체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는 게 철도공사 측의 ..
“갓뚜기 너마저“...원가 부담에 줄줄이 가격 올리는 라면 업계 농심 이어 오뚜기도 2년 5개월만에 평균 7.5%↑팜유와 전분류, 스프원료 등 가격 상승...평균 환율, 인건비 등 생산 제반 비용도 큰 폭 상승팔도 "인상 검토중"…나머지 업체도 '시기 문제'인 듯[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류 가격을 잇따라 올리면서 삼양식품·팔도·하림산업 등 다른 경쟁 업체들의 가격 인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오뚜기 진라면[출처:오뚜기]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부터 총 27개의 라면 유형 중 16개의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 오뚜기가 라면류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주요 제품 가격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이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동통면이 800원에서 836원으로, 짜슐랭이 97..
”저렴한게 6000원“...물가 상승이 대학 밥약 문화 바꾼다 개강철 밥약 줄이거나 가성비 맛집으로…대학 문화에도 변화“학식도 6000원 넘었다”…대학가도 못 이긴 물가 상승[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한양대에 재학 중인 한승윤 씨(25)는 “학기 초에 밥약이 가장 많은데, 주 2번만 잡아도 월에 30만 원이 넘게 나간다”며 “후배들 첫 밥약 자리라 너무 저렴한 곳을 갈 수도 없고, 보통 일식집이나 적당한 한식집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대학가 개강을 앞둔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출처:뉴스1]지난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외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가스비와 원재료 가격,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결과다. 반면 올해 최저시급은 1만 30원으로 전년 대비 1.7% 인상됐다.대학가 원룸 월세·가스비 인상과 더..
2024년 물가상승률 3년 만에 2%대 진입... 각 업계의 인상 현황은? 글/이성현 기자통계청, 월별 물가상승률 4달 연속 1%대... 연간 수치는 3년 만 2%대 진입럭셔리, 화장품, 이유식 업계 이달 초부터 가격 인상한다 밝혀신년이 다가오면 각 업계에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하 ‘물가상승률’)에 기반하여 제품의 가격을 설정한다. 올 연말은 전체적으로 연간 물가상승률과 비슷한 가격인상률을 보여준 반면, 특정 항목은 이를 훨씬 웃도는 가격을 설정하기도 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물가상승률이 1.9%를 기록하며 9월 1.6% 이후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연간 물가상승률은 2.3%를 기록하며 2021년 2.5% 이후 처음으로 2%대에 진입했다.품목별로 대부분의 품목은 물가상승률과 비슷한 2%대를 유지했는데, 특이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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