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부양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가족, 어떻게 살 것인가 글/이지 기자가장 최소 단위 가족, 세포가 건강해야 조직이 건강하다구조적 요소보다 실존적 요소에 최선을다름을 인정할 때 남도 인정 한다오빠는 주워 온 여동생에게 묻는다. 한 집에서 함께 사는 할머니와 아줌마가 좋으냐고. 오빠는 고개를 끄덕이는 여동생에게 덧붙인다. "그럼 견딜 수 있지?" 길에 버려진 여자 아이를 주워 온갖 사랑으로 보듬은 엄마는 말한다. 우리가 저 아이에게 선택 당한 거라고. 아이가 부모를 선택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유대가 강한 아이가 될 수 있다고.모두가 행복하게 적응 잘 하며 사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할머니도 엄마 말에 이렇게 대꾸한다. "내가 너를 선택한 것처럼"영화 의 한 장면이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님에도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꼴임에도 진심과 사랑, 현재를 즐기.. 한국 65세 이상 고령층, 65% 생활비 직접 마련 한국 65세 이상 고령층, 65%는 생활비 직접(본인·배우자) 마련한다 한국 노인 노후준비율, 2021년 들어 처음으로 50% 넘어서 코로나19 이후 고령층의 ‘배우자 및 자녀관계’ 만족도 높아졌다 고령층의 부모 부양 견해, ‘가족 책임’ 비율 줄고,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 높아져 우리나라 대학생 및 졸업 자 3명 중 2명이 ‘사실상 구직 단념’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12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64호에서는 ‘지난 10년간 한국 고령자의 의식 변화’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한국 65세 이상 고령층, 65%는 생활비 직접(본인·배우자) 마련한다! 최근 통계청의 ‘2022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