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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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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메리칸 퍼스트’ 관세 정책...발등 불 떨어진 ‘불닭’ 삼양식품, 상호관세 TF 꾸려 대응 모색희비 엇갈린 유통업계...미국 공장 보유, CJ제일제당·농심 여유[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관세 정책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 라면업계 대표 주자 농심과 삼양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불닭볶음면으로 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삼양식품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반면 현지 생산시설이 있는 식품 기업들은 느긋하다.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뷰티는 제품 가격 동결을 검토하고 있다.불닭볶음면[출처:삼양식품]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후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발 빠른 대응의 배경은 국내 생산시설만 갖추고 있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관세 직격탄을 맞을 수..
“갓뚜기 너마저“...원가 부담에 줄줄이 가격 올리는 라면 업계 농심 이어 오뚜기도 2년 5개월만에 평균 7.5%↑팜유와 전분류, 스프원료 등 가격 상승...평균 환율, 인건비 등 생산 제반 비용도 큰 폭 상승팔도 "인상 검토중"…나머지 업체도 '시기 문제'인 듯[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류 가격을 잇따라 올리면서 삼양식품·팔도·하림산업 등 다른 경쟁 업체들의 가격 인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오뚜기 진라면[출처:오뚜기]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부터 총 27개의 라면 유형 중 16개의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 오뚜기가 라면류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주요 제품 가격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이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동통면이 800원에서 836원으로, 짜슐랭이 97..
‘사상 최대’ 불닭볶음면, 신라면 제쳤다 삼양식품, 수출액 110% 증가하며 최대치…상반기 수출액 3천억원 넘어 ‘불닭볶음면’ 인기에 분기 최대 수출 실적 갱신 농심은 24년 만에 영업적자… 국내 라면업계의 지각변동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553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92% 증가했고, 순이익은 276억원으로 155.1% 늘었다. 2분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한 1833억원을 기록하며 또 한번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웠다. 최근 수출국을 늘리고 하바네로라임, 김치 불닭볶음면 등 현지화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상품 라인을 늘린 게 적중했다. 최근 'K푸드' 관심이 확대되면서 해외수출이 중국, 동남아 시장 중심에서 미주, 중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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