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장 불안, 우린 그런거 몰라요"…신고가 행진 '속출' 고가 거래 64% 압구정·반포에 몰려…100억이상 거래 집중 지역은 '한남''똘똘한 한 채'…갈아타기·빌딩투자 수요까지 몰리며 신고가 행렬[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과 탄핵·조기 대선 국면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5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출처:이미지투데이]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신고된 서울의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16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73건)보다 2.2배 많다.이 기간 10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도 작년 6건에서 올해 8건으로 늘었다.서울시가 지난달 2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로 확대하자 서울 아파트 거래가 얼어붙었지만, .. '토허제' 풍선효과?…신축 국평 30억 넘은 ’이곳‘ 국민 평형 ‘84㎡’ 성수 신축 아파트, 31억에 거래돼서울시, 풍선효과 우려 마포·성동·광진·강동구 일대 중심 부동산 현장 점검 확대 예정[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성수동 신축 단지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최근 31억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재지정으로 발이 묶인 잠실 일대 집값을 넘본다는 분석도 나온다.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전용 84㎡는 2월 말 31억원에 매매됐다. 올해 1월 같은 평형이 25억 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 만에 5억2000만원 올랐다.'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는 사업 지연과 추가 분담금 문제로 논란이 많은 지역주택조합(지주택)의 성공 사례로.. '성수 팝업' 열풍 어디까지? 소상공인도 팝업에 뛰어든다 1일 기준 참가 비용 5만원회당 1~5일 이내 상품 판매·홍보 가능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상시 신청 가능[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서울 성동구가 관내 소상공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성수번개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성수번개스토어[출처:뉴시스]성수번개스토어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품 판매 및 홍보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수역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 내 씨어터 ss에서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선으로 하며, 성동구에 주소지가 돼 있는 아티스트 및 창업기업, 예비창업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참여 업체는 연 5회까지 회당 1~5일 이내로 상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 빠르게 뜨고 지는 ‘핫플레이스’ 오래도록 사랑 받는 비결은? 글/이성현 기자‘핫플레이스’ SNS 영향 많이 받는 것으로 보여주로, ‘젊은 사람이 많고’ ‘카페와 맛집’ 많은 곳이란 인식 강해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핫플레이스 방문 경험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3년간 서울의 ‘핫플레이스’ 지형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난 가운데,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따라 핫플레이스의 수명이 점차 짧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우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67.3%)이 ‘핫플레이스’ 방문 경험을 좋은 이야기 소재거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등에서 핫하다고 하는 지역은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고(51.9%, 동의율.. [김호이의 시선] 농심에서 성수동에 오픈한 짜파게티 분식점 2월14일은 발렌타인데이, 3월14일에는 화이트데이, 4월14일에는 블랙데이다. 어렸을 때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광고를 봤던 기억이 있다. 몇 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걸 보면 강렬한 마케팅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즐겨먹던 짜파게티가 어느덧 40주년이 됐다. 블랙데이를 하루 앞둔 지난 4월13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플랜트라스에서 짜파게티 팝업스토어 ’짜파게티 분식점‘이 열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짜파게티를 비롯해 다양한 라면과 분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쿡존(Cook Zone)’과 다양한 전시, 게임,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Play Zone)’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 첫주 주말 기준 1시간 넘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 [김호이의 시선] 팝업의 성지 성수에 다시 찾아온 디저트의 성지 '가나 초콜릿 하우스' 초콜릿 하우스는 18세기 런던의 초콜릿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2022년 팝업의 성지인 성수에서 시작된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지난해 2023년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시즌2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세 번째 시즌을 맞아 다시 성수를 찾아왔다. 역대 최대인 150평 규모로 공간을 마련했다. 부유층 엘리트들이 모여서 초콜릿과 커피를 마시면서 정치, 문화 등을 토론하는 은밀한 사교의 장이었던 과거의 초콜릿 하우스를 재해석한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유럽풍의 분위기 속에서 초콜릿이 주는 달콤한 순간을 누구나 즐길 수 있었다. 3월 9일부터 이번달 7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이번 2024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서는 저마자 다른 아름다운 매력을 가진 사계절과 함께 초콜릿을 더욱 다양하게 경험하고 초콜릿이 .. '니울' 18일 성수 '온더무브'서 팝업스토어 오픈 무가치하다며 버려진 물건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니울' 업사이클링 브랜드 니울이 서울 성수에 위치한 온더무브에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해를 맞이하여 고민을 청소해주는 ‘고민청소부’를 테마로 전개될 예정이며, 소형 플라스틱 사출기를 통한 신제품 제작 시연 및 판매, 이색 포토존 등 기존에 진행했던 팝업과는 색다른 이벤트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니울 예솜 대표는 밝혔다. 니울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의 니울에서 느끼셨던 친숙함에 더하여 발전한 니울의 모습 또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대표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주말에도 머리를 맞대어가며 준비한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오셔서.. MZ 사장은 왜 성수로 갔나? '기댈빙' 김종찬 사장의 창업스토리 핫한 동네 성수에서 핫플로 등극한 '기댈빙' 김종찬 사장의 창업스토리 가을 단풍이 한창인 서울숲에서 김종찬 사장(이하 김 사장)과 만났다. 20대 중반인 김 사장은 앳된 얼굴과 달리 사업 얘기를 할 때면 눈빛이 달라졌다. 흡사 춤 경연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프로 댄서들이 춤이 시작될 때 눈빛이 확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 김 사장은 시종일관 확신 있는 어투로 말을 이어갔다. 웹툰 ‘미생’에서 사회 초년생인 인턴사원 둘을 앉혀 놓고 직장 생활에 잔뼈가 굵은 선 차장은 ‘기획서를 왜 쓰는 것 같냐?’고 묻는다. 멀뚱히 쳐다보는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선 차장은 기획서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 쓰는 거라고 답한다. ‘그렇다면 왜 대부분의 기획서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가?’ 선 차장의 질문이 이어진..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