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에 연말모임 대신 ‘이 것’ 경제·정치 리스크에 달라진 연말 풍경 글/이예지 기자10명 중 8명, “연말은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설렘’과 ‘특별함’ 줄어든 올해 연말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연말 분위기 및 연말 모임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말에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보다 차분하게 보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연말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경제적, 정치적 불안정성이 맞물리면서 연말 모임을 자제하거나 간소화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요즘은 연말이 연말 같지 않고(58.0%(2023) → 61.1%(2024)), 작년보다도 연말 분위기가 왠지 나아진 것 같지 않다(4.. 고공행진 물가에 연말 모임은? ‘가족’ ‘소수정예’로 10명 중 8명, “연말은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 ‘아쉬움’은 줄고, ‘설렘’과 ‘즐거움’ 커진 올해 연말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연말 분위기 및 연말 계획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해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올 한 해를 보낸 심리적 만족도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제한이 컸던 과거에 비해 한층 나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이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소수 위주의 모임이나 가족 모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이전보다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7.7%)이 이번 연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