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74)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 많던 손님들은 다 어디로 갔나" 폐업 사업장 50만 곳 육박 연체 대출 13.2조 원, 폐업 사업장 50만 곳 '내수 침체 장기화 우려'폐업한 소상공인 대출 평균 6,243만 원[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경기 침체로 내수가 얼어붙어 지난 1분기 국내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신용데이터(KCD)가 22일 발표한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소상공인의 지난 1분기 평균 매출은 4179만원이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1년 사이 30만원(0.7%) 줄었다.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에 비하면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619만원(12.9%) 감소했다.매년 4분기는 연말 특수가 집중되는 만큼 계절적 효과가 크지만, 자영업자 수가 정체된 상태에서 작년 1분기보다 평균 매출이 줄어든 것은 경기 침체 영향이 크.. 중소기업 지원 나선 기술보증기금, 인증·실증형 R&D 특례보증 신설 중기부 R&D 과제 연계…보증비율 100%·보증료 최대 1%p 감면 혜택기정원·IBK와 협업해 금융부담 완화[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 사업화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인증·실증형 R&D 특례보증을 신설·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인증·실증달성형 과제'에 선정된 수행기업이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속 사업화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인증·실증달성형 과제는 R&D 수행기업이 자체 자금을 활용해 먼저 객관적인 인증·실증 달성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수행한 뒤, 그 성과에 따라 정부가 출연금으로 연구개발비를 보전하는 R&D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올해 45개의 .. 국내은행 연체율 0.53% "자산건전성 우려 여전" 3월 연체율 0.53%…분기 말 정리 효과로 0.05%p↓신규 연체는 3조 원 발생…“대내외 불확실성 대비 필요”[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연체율도 전월보다 낮아졌지만 전년 대비 상승세는 여전해 자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올해 2월 연체율이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3월에는 분기 말 효과로 소폭 하락했고, 신규연체 발생액은 1000억 원 늘었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3%로 전월(0.58%)보다 0.05%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0.43%)과 비교하면 0.10%포인트 높은 수치다.3월 신규 연체 .. “가업 안 물려준다”…자녀승계 계획 없는 중소기업 '30%' "승계보다 매각·폐업"…세금 부담에 계획조차 못 세운 기업들중기 87.7% “기업승계 위한 특별법 필요”…제3자 승계도 제도화 요구[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이 가족 구성원에게 기업을 물려줄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녀에게 승계하지 않을 경우에는 매각 또는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이 30%를 차지했다.중소기업중앙회 전경[출처: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 회관에서 개최한 ‘백년기업을 위한 과제, 가업을 넘어 기업승계로 정책전환’ 토론회에서 중소기업의 27.5%가 자녀에게 승계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업력 10년 이상 중소기업 대표와 임원, 가업승계 후계자 600명을 대상.. 기정원, 중소기업 기술사업화에 3.7조 지원…기업·하나은행과 협력 확대 3년간 3.7조 원 투·융자 지원…기정원,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본격 추진IR 개최부터 채용 연계까지…금융·비금융 지원으로 사업화 뒷받침[사례뉴스=김주연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사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경[출처: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을 중소기업 전담은행으로 선정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조7000억원의 융자 및 투자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첫 해인 지난해 두 전담은행은 총 1257개 기업에 1조2425억원의 융자금과, 51개 기업에 925억원의 투자금을 지원하며 융자 목표의 110%, 투자 목표의 116%를 달성한 바 있다.기정원은 전담은행의 협조로, 투자심사.. “예측보다 해석의 감각”…김지윤 박사가 말하는 전환기 리더의 전략적 시야 글로벌 불확실성과 리더의 선택리더십의 본질은 실행보다 ‘결정의 통찰’에 있다.전후 질서를 흔드는 시대, 이제는 감각이 전략이 되는 때.[사례뉴스=이은희 기자]“지금은 전환의 시대입니다.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어요.” 국제정치학자 김지윤 박사는 현재의 국제정세를 한마디로 이렇게 정의한다.2차 세계대전 이후 수십 년간 지속된 국제 질서가 균열을 보이며, 세계는 다시 방향을 잃은 듯한 모습이다. 그는 이러한 시대 흐름에서 기업의 리더들이 가져야 할 전략적 시야와 판단 기준을 강조했다.리더십의 본질은 실행보다 ‘결정의 통찰’에 있다. [출처: 가인지캠퍼스]미국이 만든 질서를 무너뜨리는 미국김지윤 박사는 UN, WTO 등 전후 국제기구를 예로 들며, 이 질서가 본래 미국이 주도해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한류 타고 도쿄 공략…日 현지서 수출 새역사 쓴다 5월 8일~11일, 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5 개최K컬렉션, CJ ENM 주최 'KCON'과 연계해 중소기업 알릴 예정[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 KCON)'와 연계한 'K컬렉션(K-COLLECTION)'을 개최한다.중기벤처부 오영주 장관이 2024 KCON JAPAN에 참여했다.[출처:중소기업벤처부]7일 상생협력재단에 따르면 K컬렉션은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한류 문화 페스티벌 'KCON'과 연계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수출을 지원하는 상담회 및 판촉전이다.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 경기 부진에 인건비 부담...기간제 근로자 역대 최다 "정직원 쓸 여력 없어"…계약직으로 메꾸는 서비스업비정규직 고용 이유 "경기 악화와 물가 상승"[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숙박·음식점과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의 기간제(계약직) 근로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내수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인건비와 재료비가 오르자 정규직 대신 계약직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 고용노동부 ‘사업체 기간제 근로자 현황 조사’에 따르면 ‘도소매·음식숙박’ 업종에서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체 근로자 195만3159명 중 25만5878명(13.1%)이 기간제로 조사됐다. 1년 전보다 약 2만4000명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 비중이다.숙박·음식점과 도소매업 근로자 계약직 증가[출처:이미지투데이]‘제조업’의 지난해 상반기 기준 기간제 근로자는 총 20만1687명으로..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