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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례

[인터뷰] 남건우 대표, 남스짐의 최종 목표? “전 직원이 센터 경영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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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우 대표, 5천만원+가구 3개로 남스짐 창업
트레이너들에게 안정감과 비전을 주고 싶어 남스짐 창업
실력보다는 인성+열정+성실성 더 중요하게 여겨
남건우 대표, 남스짐의 최종 목표? “직원들 모두에게 센터를 경영할 수 있게 실현시켜 주고파”

트레이너는 트레이너답게! 관리자는 관리자답게! 경영자는 경영자답게!

“남다른 삶, 남다른 회사” 남스짐 피트니스 센터 남건우 대표와 지난 2월 21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스짐은 프리미엄 PT샵으로 안산 신길동 1호점에 이어 부천 범박동 2호점, 구로 오류동 3호점, 천왕점, 옥길점, 능곡점, 고잔점 등 현재 8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남스짐은 개개인을 위한 최적화된 운동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현역 선수진 및 피트니스 선수들로 트레이너가 구성되어 전문적인 운동 수업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전반을 개선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남건우 대표, 5천만원+가구 3개로 남스짐 창업
 

남건우 대표는 오랫동안 트레이너로서의 삶을 살다가 업계 내 재정 불안, 비전이 없는 삶에 대한 현실과 고충을 겪고 남스짐을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트레이너들에게 재정에 대한 안정감과 비전을 주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모은 돈 5천만 원으로 인테리어도 직접 하고 기구도 딱 3개로 남스짐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스짐은 현재 8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PT샵이지만 창업을 한 이후 2호점을 했을 때까지만 해도 남 대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2호점을 차렸을 때 적자도 보고 직원들이 한 번에 이탈을 하는 상황도 겪었다. 당시 주변 사람들도 그만두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

“하지만 저는 돈을 바라고 남스짐을 창업한 것이 아니었고 트레이너들에게 안정감과 비전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성장에 초점을 뒀다. 그렇게 하다 보니 3년 차가 되면서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트레이너들에게 안정감과 비전을 주고 싶어 남스짐 창업
 

그는 고비를 넘기고서부터는 어떠한 시련이 와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터득했고 노하우들이 쌓이다 보니 남스짐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남스짐을 계속 운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는지 물어보자 남 대표는 “직원들에게 좋은 미래를 그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스짐 지점을 계속해서 내는 이유 또한 직원들을 성장시키고 기회를 주고 싶어서였다. 직원들이 결과적으로 봤을 때 주변 지인이나 부모님들에게 인정도 받고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는 걸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남스짐은 전문적인 운동 수업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전반을 개선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와 근력 증진이 목표가 아닌 재활 트레이닝도 하고 있어 회원 연령대가 다양하다.

또한, 정규 수업 이외 개인 운동 시에도 맞춤형 식단은 물론 프로그램 컨디션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섬세한 회원관리가 특징이다.

남 대표는 직원들이 건강해야 회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인재경영에 초점을 많이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긍정적인 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남스짐 (사진출처: 남스짐 남건우 대표 인스타그램)
 

그는 “남스짐은 1:1로 트레이닝을 하다 보니 회원님들이 트레이너들을 믿고 운동을 하는 부분이 크다. 트레이너들이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있어야 회원분들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재경영에 초점을 맞춰 직원들이 배우고 싶은 성장 욕구들을 케치해 교육에 지원을 해주는 편이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들을 지원해 주는지 묻자 남 대표는 “직원들이랑 소통하는 시간을 꼭 잡는 편이다. 회식, 동아리, 취미활동을 같이 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고 있고 주기적으로 강사를 초빙해 한 달에 한 번씩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남 대표는 직원들이 성공할 수 있게, 직원들이 만족해할만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초점을 두다 보니 결국 남스짐도 점점 발전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남건우 대표 “직원들 덕분에 남스짐이 성장할 수 있었다”
 

그는 “제가 마케팅적으로나 사업적으로 그렇게 막 뛰어난 사람이 아니고 센터의 자리를 잘 보는 것도 아니다. 저는 그저 직원들이 성공할 수 있게 정말 이 친구들이 만족해할 만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초점을 두다 보니 결과적으로 매출도 올랐고 회원님들 사이에서 좋은 소문도 나게 됐다”

“직원들이 회사에 만족을 하다 보니 회사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 덕분에 남스짐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 대표는 직원들을 뽑을 때 실력보다는 인성, 열정, 성실성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그는 “실력은 한 달이든 두 달이든 저나 관리자급 리더들이 1 대 1로 밀착해서 회원님들이 만족하고 수업에 지장이 없게끔 만족할 수 있게 다 만들어준다. 교육 커리큘럼이나 자격증 과정 같은 것도 다 지원해 줘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

“하지만 인성, 열정, 성실성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보니 실력보다는 인성, 열정, 성실성을 더 많이 본다”고 언급했다.

직원들과 산악회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 (사진출처: 남스짐 남건우 대표 인스타그램)
 

평소 남 대표는 직원들과 산악회도 다니고, 축구, 식사 교제 등 많은 시간들을 보내려고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직원 교육도 직접 해주고 있고 자체적으로 시상식을 열어 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즐거움과 의미를 깨닫게 해주기 위해 최대한 많은 시간들을 보내려고 하고 있다. 남스진에서 직원들끼리 자체적으로 시상식도 진행하고 있는데 성과보다는 긍정적이고 동료 직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직원들에게 상을 준다”며 남스진만의 시상식 문화를 이야기했다.

남스짐이 최종적으로 어떠한 모습이 되기를 바라는 지 물어보자 남 대표는 “직원들이 모두 다 센터를 경영하고 운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걸 실현해 주고 싶다”며 남스진의 비전을 언급했다.

끝으로 남 대표는 “사업을 하다 보면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이 생기게 되고 열등감, 좌절감 등을 느끼는 순간들도 있다. 근데 그 순간들을 오히려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결국엔 다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고 그게 또 직원들에게 전파되는 것 같다. 그러니 모든 순간들을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경영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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