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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

경력자의 이력서는 문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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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입장에서 보라
아무리 잘났다고 써놔도 면접관이 호기심 안 생기면 그냥 휴짓조각인 거다

 

100% 찰떡인 면접자는 없다

채용이 발생되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쉽다.

일이 많아서 사람을 채용한다고 생각하나? 아니다. 왜? 어차피 돌아가니까.

그럼 왜 채용하는 것인가부터 생각해 보라.

일이 많아서가 아니고,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 채용하는 것이다.

그게 그거 아니냐? 그러니까 당신이 아직 아랫사람인 거다.

일 많다고 우왕좌왕하고 상부에 말해봤자. '하소연'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냥 앓는 소리 하는 거다.

더 많은 일을 하고 매출을 얼마를 달성할 수 있고 그것을 하기 위해 채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단순노동은... 조금 독이 될 수 있다. 요즘 로봇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채용공고를 올리게 되면

어떤 포지션에서 어떤 일을 할 사람이 필요해서 채용하는 것이다.

즉, 그 일을 해본 사람이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고 있는 직종은 몰라도 전문적인 일을 한다면 찰떡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옳다.

그러면 어떤 사람?

결국 유사한 사람을 뽑는다.

채용자 입장에서는

- 어떤 업무를 하는지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면 좋다.

- 경쟁사에 노출되는 신사업이 아니고 기존의 업무라면 좀 써줘도 좋다. 그거 오픈한다고 뭔 일 나지 않는다.

- 그래야 구직자 입장에서 일을 보고 지원하게 되는 거다. 그만큼 퀄리티 높고 양질의 면접일정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 접근해라.

구직자 입장에서는

- 채용공고를 보고 자신의 경력을 손볼필요가 있다.

- 입사하고 싶은 회사라면 잡포털의 공통 이력서 던져대지 말고, 복사해서 새로 만들어라.

- 해당 회사의 포지션과 유사성을 보여주고,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작성해라.

# 채용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 비슷하면 일단 눈에 보이지 않겠는가? 호감 들고 시작하는 거다.

   만약 맞지 않더라도 이 사람은 할 수 있겠는데?라는 판단까지 이어져야 면접이 발생되는 것이다

나를 팔아라

사고 싶게 만들어라

 

말이 쉽지

공감되고 질문하게 만들어야 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구직자 입장에서 비슷한, 유사성이 있는 일을 해온 것처럼 또는 그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여야 한다.

가장 먼저 호감 들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즉,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다는 뜻도 된다.

유사성이 눈에 들어오면 다른 것들도 눈에 보이게 되고, 최소한의 커트라인을 넘긴 뒤 단점이 보인다면 그것을 상세할 다른 것을 찾게 된다.

이후 면접을 부르게 되고 해당 부분에서 궁금하거나 추가적인 질의응답이 발생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력서에 담아야 할 것은 이력 내용이다

당연하다고? 어디 회사에서 몇 년 근무했습니다.. 응 좋아 근데 거기서 뭐 했는데. 까지가 궁금한 것이다.

그걸 기준으로 질문의 꼬리를 만들어야 면접까지 이어지고 거기서 질문이 연속되는것니다

공감으로 시작했으면 궁금증까지 만들어라, 의심이 아니다 궁금증이다. 그래야 면접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로 알 수 있되 핵심 내용을 제외해라

예를 들어. 어디 어디 기획자로 몇 년. 이건 알겠으니 어떤 기획에 어떤 업무를 얼마큼의 참여율로 몇 명의 팀원과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다. 정도에서 정리해라.

참여율이나 어느 정도 기여도인지 알 수 있고 조직적인 움직임까지 보인 인물로 만들어라.

하지만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작성하지 마라, 그것은 질문으로 남겨둬라.

취업해라. 내년에 힘들다..

*본 기사는 사례뉴스 필진기자 아마란스 채호진 대표가 쓴 컬럼입니다. 아마란스 채호진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도큐멘토를 운영하는 아마란스의 대표이자 산업현장 16년여 사업기획과 프리세일즈를 수행하고, 브런치 서적 '제안 사냥꾼'의 저자입니다.

글/채호진 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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