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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고속 성장 기업의 공통점? ‘성과 관리’가 피드백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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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가인지 경영 세미나, 신논현 가인지벙커에서 개최돼
앳홈 강구열 대표, 카카오・당근마켓・클래스팅 거치며 쌓아온 HR노하우 공개
피드백의 목적은 플러스(+)...피드백의 기초는 결국 성과 관리

[사례뉴스=김주연 인턴기자] 제9회 가인지 경영 세미나(이하 ‘가경세’)가 3월 27일 신논현 가인지벙커에서 개최됐다. 24년 기업 컨설팅 경력의 가인지컨설팅그룹이 축적한 HR 실무 노하우와 적용 도구를 경영자들과 나누는 네트워크 현장인 이번 세미나는 ‘리더의 피드백이 강력해지는 성과 관리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제9회 가인지 경영 세미나[출처:김주연 인턴기자]

앳홈 Head of HR 강구열 대표와 가인지컨설팅그룹 이명철 부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30여 명의 HR 실무자와 경영자에게 성과 관리 프레임워크를 공유했다.

앳홈은 기업의 생애주기를 중심으로 경영을 위한 HR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고객 집착, 문제 해결, 고객 감동의 가치 아래 구성원들이 빠르게 소통하고 실행하는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앳홈 강구열 대표는 ‘건강한 피드백을 위한 성과 관리 프레임 워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구열 대표는 ‘피드백을 위한 기본적 세 가지 질문, 성과 관리가 어려운 이유에 대한 개념 정의, 성과 관리 과정에서 어떤 것을 핵심으로 삼을 것인가?’ 세 세션으로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피드백은 마이너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다. 피드백 주도권은 성과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라며 “기본, 맥락, 생애주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제9회 가인지 경영 세미나[출처:김주연 인턴기자]

강 대표는 첫 번째 세션 ‘기본이란 무엇인가?’에서 “피드백의 목적은 무엇인가, 성과란 무엇인가?,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가?”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는 “목표에 대한 얼라인, 실행 과정에서의 피드백, 결과와 성과에 대한 회고가 피드백의 전부다. 단순하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인 ‘성과 관리가 어려운 이유에 대한 정의’에서 강 대표는 “여러 성과 관리 방법이 존재하지만 성과 관리는 방법론일 뿐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못한다”라며 “성과 관리에 영향을 주는 요소인 시장 환경 및 트렌드, 직군/직무의 특수성, 인재 밀도 및 역량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앳홈 강구열 대표[출처:김주연 인턴기자]

이에 강 대표는 새로운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세 번째 세션인 ‘성과 관리 과정에서 어떤 것을 핵심으로 삼을 것인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가장 집중해야 할 목적을 찾지 못하는 리더십과 선행 지표의 부적합성, 과다한 업무 때문에 현장에서 목표 수립과 관리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수성을 감안해 매니지먼트 집중 목표를 정해야 하며 리더와 팀원 간 선/후행 지표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젠다에 따라 비전, 전략, 지표 중심의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토대로 행동해야 한다. 결국 새로운 프레임워크의 본질은 명료한 방향성 제시, 선행 지표를 성과 관리의 핵심으로 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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