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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한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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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선보여
총 220여 개의 기관 참여, 8개 분야 소개
가장 각광받은 기술은 'Level 4 자율주행' 기술
일반인과 학생을 위한 R&D 캠프, 도슨트 프로그램, LIIT 빙고 시행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15일에서 17일 사흘간 진행되었다.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  5월 15~17일 사흘간 진행되었다.

‘국토교통 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토교통 연구 대표 성과를 소개하는 행사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미래교통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업혁신과 기업성장에 기여하는 국토교통 R&D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220여 개의 기관이, 8개의 테마를 통해 소개되었다. 8개 테마는 스마트 SOC, 국민생활안전, 모빌리티, 미래항공, 탄소중립, R&D플러스, 산업육성으로 이루어졌다.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  현장사진.

주요 참가기업 및 기관으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철도공사, 디엘이엔씨 등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관련업계 및 일반인이 가장 관심을 보인 기술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에서 발표한 ‘Level 4 자율주행’ 시뮬레이터였다.

‘Level 4 자율주행’은 도심의 특정 구역에서 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차량이 주행하는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의미한다.

해당 사업단에는 연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기술은 2027년 상용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2021년 출범하여 올해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시연을 선보였다.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  보조무대에서 기술강연을 펼치는 모습.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토교통기술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 R&D 캠프’를 처음으로 시행하였다.

해당 캠프에서는 3D펜 체험, 카미봇 코딩, 자동차로봇 페어링, 18만 과학유투버 긱블(수드래곤)의 과학강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 R&D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과 ‘LIIT빙고’ 또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요소를 불어넣어 적극적인 관람을 유도하였다.

도슨트 프로그램의 경우, 참가자들이 원하는 테마를 골라 참여자의 관심에 따라 선택하여 관람을 진행 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빙고 프로그램 또한 이를 완성하면 코인으로 교환하는 형식으로 다양한 경품과 네컷사진, 홀로그램키트, 팝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었다.

LIIT 코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팝드론 배틀.

국토부와 국토진흥원은 "올해 기술대전은 연구자들의 도전과 혁신의 결과물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선보여 대중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라고 언급하였다. 관계 부처가 의도한 만큼, 이번 행사가 정부, 기업의 국토교통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이 국민들에게 전해진 행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글/박양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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