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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그린스마트스쿨....미래교육의 선두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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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스쿨....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교육환경 구축
사전기획 단계....사용자 중심의 정책 결정 구조 마련
안전 문제 해결도 목적이지만 안전 위협할 우려도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평균적인 것, 정형화된 것은 그 의미를 잃어 가고 있다. 이제는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이에 발맞춰 '그린스마트스쿨'이라는 이름의 미래교육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 2,835동을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여 탈바꿈한 학교를 말한다.

해당 학교의 구축을 통해 학교의 환경을 미래사회의 변화에 맞게 변화시켜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증진하고자 한다.

출처: 픽사베이

그린스마트스쿨은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하면 교육부에서 검토 후 학교를 선정한다.

이후 사용자 중심(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한 '사전기획' 단계를 거치며 직접 학교 환경을 이용할 관계자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다.

그리고 건설, 교육 등의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사전기획 단계의 내용을 반영하여 교육과정, 환경, 건물 구조 등을 계획하여 설계 및 공사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출처: 픽사베이

해당 사업은 임대형 민자사업(Build Transfer Lease)(일명 'BTL')이 일부를 맡아 진행되는데, 이는 민간의 투자를 통해 공공시설을 건설 및 개축하는 것을 말한다.

BTL 방식은 건설 부분의 재정 감소에 대한 해결책이며 민간 기업이 시장 경쟁을 통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여러 면에서 효과적인 사업 방식이다.

이에 BTL이 그린스마트스쿨 정책에서도 활용되어 노후 학교의 개선, 쾌적하고 현대적인 학교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출처: 픽사베이

2021년~2025년까지 진행될 그린스마트스쿨 정책은 현재 활발한 사전기획, 전문가의 논의, 학부모와의 협상 등의 과정, 시공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노후된 환경을 스마트하게 바꾸고자 하지만 공사 단계에서 현재 학교 공간을 사용 중인 학생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이 있다.

학교에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 학부모들의 반발이 상당히 거센 상황이라 정책 당국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글/ 이명서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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