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기업 639개사의 인사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 설문조사 실시.
국내기업 10곳 중 6곳 기업이 ‘직원 채용 시 평판조회를 한다’고 언급.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은 채용 결정을 못한 상태에서 평판조회 결과가 좋아 합격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기업 639개 대상으로 ‘채용 시 평판조회 여부와 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기업의 절반 이상은 채용 시 ‘평판 조회를 했다’고 답했다.
기업이 평판 조회를 확인하려는 가장 큰 이유 1위는 ‘실무에서의 역량’이었다. 이어서 ‘신뢰성(42.2%)’, ‘레퍼런스 체크(40.8%)’, ‘대인관계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36.6%)’과 ‘지원자의 인성(35.5%)’ 순으로 확인한다는 기업이 많았다.
평판조회 결과가 채용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가 있는지, 설문 결과로, 기업 61.3%는 ‘채용이 거의 결정된 상태에서 평판조회 결과가 좋지 않아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응답했다. 59.7%는 ‘채용 결정을 못한 상태에서 평판조회 결과가 좋아 합격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

채용 당락을 가르는 요인 1위는 ‘대인관계’ 였다. 평판조회 결과가 좋지 않아 탈락시킨 경우 그 요인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로, ‘상사, 동료와의 불화’를 이유로 꼽은 기업이 7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과를 과대 포장한 경우(44.6%)’가 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평판조회 결과가 좋아 합격시킨 경우에도 ‘상사 동료와의 친화력, 대인관계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실무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판으로(54.7%)’ 합격시켰다는 답변이 많았다.
대인관계는 결국 조직에서 해당하는 인물이 구성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판단하는 요인이다. 따라서 기업이 채용 인원의 평판을 확인하는 이유는 회사의 조직과 맞는 사람인가 확인하기 위해서다.
글/ 이윤빈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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