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시선] 유병재가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글/김호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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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유병재가 직접 팝업스토어 기획자로 나서면서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모리스&보리스 행운던전’ 지난 2024년 10월2일~13일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리스&보리스 행운던전’ 팝업스토어는 ‘현실에서는 언럭키한 내가 이 세계 행운던전에서는 운빨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지난 8월 유병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진행된 ’유유문(유병재, 유규선, 문상훈)‘과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팝업스토어 기획자로 변신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기획 단계부터 구독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구독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여 이색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완성시켰다.

‘모리스&보리스 행운던전’은 행운 던전 거래소, 행운 빌런의 입, 멜로우 구출 룸, 행운의 네잎 클로버 밭까지 총 4가지 퀘스트에 도전하여 운빨스톤을 모두 모으면 운빨왕이 되는 내용의 팝업이다. 

특히 유병재가 기획한 대형 네잎 클로버 밭 체험의 경우 실제 클로버 사이에서 네잎클로버를 찾고 나만의 행운 굿즈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됐다.

미션을 통해 모은 스티커에 따라 다른 굿즈들을 받을 수 있었다. 행운굿즈존 1층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한 방문객들에게 스페셜 돼지바를 무료로 증정하기도 했다.

굿즈존에서는 운빨스톤 교환소, 유병재 굿즈 및 모리스&보리스 굿즈, 랜덤 뽑기, 멜로우 거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기획자 유병재의 얼굴이 프린팅된 풍선을 증정해 성수동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