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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내가 원할 때 이자를 받는다?...토스의 고객중심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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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국내 은행 최초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 선보여
토스뱅크는 지난 달 16일,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출처=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난 달 16일,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매일 한 번씩, 이용자들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 월별 이자 지급, 분기별 이자 지급 혜택을 주는 1금융권 상품은 존재했지만, 하루마다 이자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토스뱅크가 최초다.

출시 한 달이 된 시점에 상시 이용고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출시 한 달이 된 시점에 상시 이용고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기준, 100만2천188명의 고객이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상시 이용했다. 고객들이 받은 이자는 총 261억5천600만원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중심의 금융을 실현하고자 한다.(사진출처=픽사베이)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금융주권을 실천해 나가겠다.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에 따라 고객중심의 금융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고객중심 금융을 통해 토스는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출범 9일 만에 대출을 중단해야했던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

토스뱅크의 여·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5배가 성장하였다.(사진출처=픽사베이)

지난 해 기준 토스뱅크의 여·수신 잔액은 각각 2조 5000억원, 17조원이었다. 지난해 연말까지 대출 영업을 하지 못했음에도 전년 말에 비해 5배가 성장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직관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상품, 시중은행 및 기존 금융권 대비 높은 혜택, 고객 편의적인 서비스, 앱 경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 초기 여신 영업 한계를 극복한 만큼 다양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계속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 이아람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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