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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도전적 아이디어가 새로운 사업으로 탄생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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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CJ 제일제당의 새로운 도전
식품 사내벤처팀의 아이디어가 새로운 사업으로 탄생하다

CJ 제일제당이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을 출시하고 처음으로 음식 새활용을 통한 스낵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 2종을 선보였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업사이클링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푸드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제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업사이클링과 음식의 합성어로, 쉽게 버려지거나 재부가가가치로 취급받던 식품 제조 부산물을 새활용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MZ세대 직원들로만 이루어진 ‘익사이클’ 사업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기업, '익사이클'을 출범한 CJ 제일제당 (사진출처: CJ 제일제당 홈페이지)

‘익사이클’은 ‘Exciting’과 ‘Food Upcycle’을 조합한 용어로 ‘즐거운 업사이클 문화를 만든다’는 비전이 담겼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며 식품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젊은 세대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제품 제조 과정에서 대두박, 참깨박 등 식품 부산물이 가치 있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서 문제의식을 품고 있다, ‘식품 부산물로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지속가능성(ESG) 고민을 통해 사업은 탄생하게 되었다.

'익사이클'이 출시한 새로운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 (사진출처: CJ 제일제당 홈페이지)

출시된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영양 스낵이다.

한 봉지에는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으며, 담백한 오리지널과 매운맛의 핫스파이시 두 가지 종류를 통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가치를 높였다. 

새로운 기업의 발전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진행하고 있는 와디즈 (사진출처: 와디즈 홈페이지)

제품은 9일까지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공개되며, 올 하반기에 정식으로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유통채널에 입점해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생산량 확대를 대비해 부산물 식품 소재화 및 해썹(HACCP) 인프라 설비를 갖추는 등 투자를 진행 중이며, 팝업 스토어도 계획 중이라 전했다.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시도를 지속하는 기업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이는 MZ세대로만 구성된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수평적 조직문화 속에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후에도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익사이클 제품 라인업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며 사내벤터 2호 프로젝트인 ‘식물성 대체우유’ 사업도 조만간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 밝혔다. 

 

글/ 이나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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