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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리더라면 직접 칼을 뽑아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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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을 위한 성공 비결은?
유능한 인재 파견, 유능한 해외 인재 확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기술력이 있는가?

한 기업의 리더라면 수많은 결정들을 해야 한다. 많은 선택들 중 어떤 것이 회사에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에 대한 대가도 책임을 져야 한다.

일본의 이나모리 가즈오는 첨단 전자부품 제조업체 교세라 창업자이자 명예회장, 경영자들이 존경하는 경영자이다.

그의 저서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는 그가 학장으로 있는 세이와주쿠 경영 아카데미의 경영자들과 주고받은 실천 경영 문답 중에서 경영자와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 원칙을 엄선하여 정리한 실전 경영 지침서이다.

기업의 리더나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책의 많은 내용들 중 특히 마지막 5장 중 리더라면 직접 칼을 뽑아들어라 부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 출처 : 픽사베이

질문 : “해외 진출을 위한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곤약 식품을 제조하는 회사이고 상대적으로 경영 기반이 약한 영세 기업입니다. 업계의 시장 규모도 감소하고 과당경쟁으로 인해 제품 가격을 낮게 측정할 수밖에 없어 많은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어떤 점을 유의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먼저, 중국 진출의 첫 번째 목적은 더 좋은 상품을 생산하기 위함입니다. 중국 윈난성에서는 일본보다 더 질 좋은 재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원재료비와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목적은 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같은 계획을 갖고 있는데 저희와 같은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을 할 때 유의해야 할 핵심 기준, 해외로 보낼 인재를 어떻게 선발해야 하는지, 현지에서의 교육과 인적 관리 방법에 때해 여쭙고 싶습니다.

해외 진출에서 필요한 조건은/ 출처 : 픽사베이

답변 : “최고경영자가 진두지휘하되 본사의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가장 먼저 해외 생산에 뛰어들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기술력이 있는가입니다. 남들이 따라할 수 있는 회사의 기술이나 제품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해외로 파견을 보낼 인재를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제조, 판매에 뛰어나면서 통솔력 있고 인품도 훌륭한 책임자를 내보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총책임자와 같은 핵심 인력은 외국으로 보낼 수 없으니 그 다음 위체 있는 사람이 가야 합니다. 이 때 그 사람이 파견을 가고 싶어할 수 있도록 잘 설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적 관리는 현지 출신의 유능한 관리자를 확보해야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좋은 인재를 얻는 것 역시 해외 진출을 성공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챕터는 기업의 해외 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는 리더가 가질 수 있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놓은 글이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는 이유와 기대 목표 등이 기업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해외 진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와 필요 조건들은 크게 다르지 않다.

* 위 기사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저서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글/ 양유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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