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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반)지하 가구, 2020년 기준 전국 32만 7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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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가구, 2020년 기준 전국 32만 7천 가구!
(반)지하 가구 대부분(96%),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돼!

(반)지하 가구가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32만 7천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8월 24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57호에서는 ‘반지하 가구 실태’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반)지하 가구, 2020년 기준 전국 32만 7천 가구!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반지하 주민’들의 사연이 방송에 나오면서 반지하 가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 지하 거주 가구 실태’를 살펴보았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의 (반)지하 가구는 32만 7천 가구로, 이는 전체 가구의 1.6%에 해당되는 비율이다. 

우리나라 (반)지하 가구 수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2005년 58만 7천 가구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반)지하 가구 대부분(96%),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돼!

전체 (반)지하 가구 ‘32만 7천 가구’ 가운데 수도권 거주가 96%(31만 4천 가구)로 압도적이었고, 그 중 서울 거주 가구 비율이 62%로 가장 높다.

국토연구원의 ‘영화 기생충이 소환한 지하 거주실태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2020.04)에 따르면 이렇게 지하(반지하) 주택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이유는 ‘높은 주거비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국 시·군·구 중 (반)지하 거주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성남시’와 ‘서울 관악구’이다.

 

글/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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