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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리하베스트’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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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부산물을 되살리는 푸드 업사이클링!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
리하베스트가 추구하는 가치 3가지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이란 식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가치와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리하베스트는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회사다. 리하베스트는 저부가가치로 활용되던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대체식품을 만든다.

리하베스트(Re: harvest)는 재수확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미지 출처: 사람인 홈페이지)

리하베스트의 시작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는 F&B(식음료) 사업에서 버려지는 많은 부산물에 대해 문제 인식을 하였다. F&B 사업에 새로운 선순환 구조를 도입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회사를 창업했다.

식품 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거해 '원료화'라는 공정을 거친다. 식품 원료가 된 원재료를 갖고 에너지바 등의 대체식품을 만든다. 

맥주, 식혜 부산물로 만든 리하베스트의 제품 '리너지바' (이미지 출처: 리하베스트 홈페이지)

리하베스트가 추구하는 가치

맛과 영양을 생각한다. 리하베스트의 주요 제품 리너지가루는 일반 밀가루보다 평균 2.5배 많은 단백질, 약 20배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리너지가루가 주재료가 되는 리너지바에는 사탕수수당과 메이플 시럽을 통해 건강한 단맛을 낸다.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리하베스트는 맥주, 식혜를 만들고 남은 보리 부산물을 업사이클하여 버려지는 부산물을 줄인다. 푸드 업사이클된 부산물은 리너지가루로 재탄생한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검수해야 할 리너지바를 장애인 보호 작업장 시설로 이동시킨다.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장애인 직원들이 제품을 검수한다. 리하베스트는 단순 기부 방식이 아닌, 기업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든다.

 

글/ 한태경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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