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가맹점주와 본사의 연합 모임 ‘본사모’,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눈다

본사모, ‘본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가맹점과 본사의 연합, 그리고 지역 소외계층과의 사랑 연합

본사모, 즉 ‘본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본죽의 가맹점 협의회로 전국의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들로 조직되어, 협력해 선을 이루어가는 봉사와 나눔,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가맹점과 본사 간 싸움 대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봉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조직화된 모임이다. ‘가맹점 사장님들이모이면 본사와 대적하는 노조가 된다. 불평불만만 더 증폭된다.’는 반대에도 이 모임을 공식화했다. 

50명을 관리하는 리더, 100명을 관리하는 리더들을 세워 본사와 가맹점 중간 다리역할을 부탁했다. 교육을 위한 회의도하고 가맹점을 직접 관리하면서 자부심을 지켜내길 요청했다. 

사랑의 죽 릴레이 캠페인, 서울지역 봉사활동 (출처: 네이버뉴스)

수익으로 만난 인연이지만 한솥밥, 한솥죽을 먹는 한 식구가 되었다. 본사모는 본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매장을 서로 돌본다. 

그리고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세대 등에 사랑죽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지역 주민을돕는 일도 자처한다.

 

글/박한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