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비 형태를 가진 ‘체리슈머’ 등장…이제는 소비자에게도 전략이 있다!

케이크 위의 체리만 빼가는 ‘체리피커’에서 파생된 ‘체리슈머’
알뜰한 소비를 하는 방법

 

최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고물가에 따른 불경기에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

고물가에 따른 불경기에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사진출처:픽사베이)

‘체리피커’는 기업이 제공하는 본인의 실속만 챙기고 정작 기업의 제품. 혹은 서비스는 구매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체리슈머’는 긍정적 의미가 더 강하다.

체리슈머는 알뜰히 소비하며 챙길 수 있는 부분은 가져가고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아끼는 소비형태를 말한다.

체리슈머는 알뜰히 소비하며 챙길 수 있는 부분은 가져가고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아끼는 소비형태를 말한다(사진출처:픽사베이)

이러한 소비형태에는 소량구매, 공동구매 등이 해당한다.

대용량의 제품이 훨씬 저렴하더라도 생활패턴을 고려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한다.

또 소비할 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구매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도 한다.

똑똑한 소비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이용하고자 노력하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소비형태에는 소량구매, 공동구매 등이 해당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기 전 이른바 ‘플렉스’라는 소비형태가 유행했던 것과 비교해 절약형 소비 형태가 떠오르는 것으로 보아 사회적 분위기가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배달의 민족’, ‘쿠팡잇츠’와 같은 배달 플랫폼들도 소비자끼리 배달비를 나눌 수 있는 ‘친구 모아 함께 주문’과 같은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하는 추세이다.

 

글/ 함수민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