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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색이 말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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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호감을 끌어내는 색상의 비율, 70:25:5사람들에게 강하게 인식되는 색상 대비, 보색(반대색)

대니얼 핑크는 자신의 저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기업은 이제 더 이상 합리적인 가격에 적절히 기능하는 제품을 창출하는 데에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아름답고 독특하고 의미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핑크는 계속해서 많은 수의 경쟁자들이 본질적으로 같은 것을 팔며 북적거리는 모든 환경에서 이제는 미가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을 처음 접하면 과거의 기억과 비교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형성하여 감각 기관을 통하여 대상을 인식한다.

이때 시각을 통한 지각은 87%를 차지하고 이 중 57%가 색채 지각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색이 눈에 들어와 얼마나 강하게 인지되느냐는 색을 통한 브랜드 연상성이나 진열된 상품에 대한 이미지를 판가름한다. 

색상을 잘 활용한 이미지 전략 ①, 조화로운 색의 비율을 사용한다.

70:25:5법칙을 사용한 인테리어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의 브랜드가 잘 활용하고 있는 전략이다.

공간 면적의 70%로 전체적인 배경을 만들고 25%는 배경을 도와 지루함을 없앤다. 5%는 공간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는다. 이러한 색상의 비율은 사람의 호감을 끌어낸다. 

70:25:5 법칙은 인테리어, 그래픽, 패션, 웹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적용된다.

색상을 잘 활용한 이미지 전략 ②, 보색(반대색)을 배열한다.

보색을 사용한 전략 (사진 출처 : 이미지투데이)

보색은 색상 대비를 이루는 한 쌍의 색상을 말한다. 보색을 사용하면 선명한 느낌을 주며 색의 대비 효과가 큰 만큼 명료하게 표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빨간색-초록색, 노란색-보라색 등이 있다.

색의 배열은 한 공간만이 아니라 넓은 공간으로 퍼져갈 수 있고 더 크고 장기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또 실제 제품 뿐 아니라 온라인 이미지에도 활용 가능하다. 

 

* 기사의 내용은 '핑크펭귄' 책을 인용하였습니다.

 

 

글/배소현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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