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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서양 IT 기업들이 진출하려고 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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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개발도상국 중 서양 IT 기업이 진출할 만한 나라? 인도,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과 같은 서양의 유명 IT 기업 중 대다수가 서양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고 말한다. 자사가 더 이상 성장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거대 기업들이 개발도상국에 투자를 하려고 하고 있다. 전 세계의 개발 도상국 중 서양 IT 기업이 진출할 만한 나라와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중국

중국에서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대부분의 서양 웹사이트가 차단되어 사용자들은 사용하기 힘들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어 서양 기업의 중국 진출은 어려울 것이다. 중국은 자국의 IT 기업을 보호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러한 정책을 고수할 것이다.

인도

인도는 민주주의 국가 중 세계 최대 인구를 갖고 있는 나라이다. 중국과 반대로 인도는 외국 기업에 개방적으로 중국처럼 자국의 대기업도 거의 없다.

따라서 서양 기업들은 인도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의 인구가 많은 만큼 언어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 언어 현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은 인도/ 출처 : 픽사베이

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는 중국과 인도의 중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동남아시아는 중국 거대 기업들이 현지 스타트업을 돕고 있기 때문에 서양 기업들이 진입하기는 조금 힘들다.

하지만 중국과 같이 폐쇄적인 것은 아니어서 서양 기업들의 지속적인 진입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는 전 세계의 IT 기업들이 탐내는 곳이다. 그러나 나라마다 법과 제도가 달라 승자독식 구도가 형성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아직 서양 IT 기업들이 큰 힘을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가 굉장히 많고 브라질의 젊은 층에서 굉장히 많은 스마트폰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에 반해 인터넷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어 성장이 더딜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브라질 젊은층의 높은 인터넷 사용률/ 출처 : 픽사베이

아프리카

아프리카에 서양 IT 기업들이 진출을 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인터넷 인프라가 열악하고 속도도 굉장히 느리기에 인터넷 보급률도 세계 평균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서양 IT 기업들이 개발도상국에 진출하는 방향성을 보면 국내 기업들이 앞으로 어떤 해외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각 국가별 장단점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미리 파악하여 진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기사는 도서 ‘IT 좀 아는 사람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글/ 양유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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