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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석 달 만에 생산자 물가 다시 상승세…산업용 전력 10.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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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12월) 보다 생산자물가지수 0.4% 올라 120.29를 기록
한국은행 '2023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전월대비 4.0% 상승
산업용 전력 한 달 만에 10.8% 급등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다 생산자물가지수가 0.4%가 올라 120.29를 기록했다.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전년동월대비 5.1%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공산품(-0.1%) 등이 내렸으나 농림수산품(0.6%) 등이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산업용 전력이 한 달 만에 10.8% 급등하여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전월대비 4.0% 상승 하였고 농림수산품은 축산물(-5.8%)이 내렸으나, 풋고추 (85.8%), 오이 (32.9%)가 상승세를 보여서 농산물(4.9%), 갈치(22.1%), 냉동오징어(2.4%)영향으로 수산물(0.4%)이 오르는 등 전월대비 0.6% 상승하였다.

 

다만 국내 공급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최종재(0.1%) 올랐지만 원재료(8.1%), 중간재(0.4%)가 내려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하여 측정한 지수이다.

이 외에도 정보통신 및 방송서비스(1.0%),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5%) 올라 서비스 지수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고 특수분류별로 식료품(0.8%), 신선식품(7.4%), 에너지(2.3%)가 올랐다. 

 

글/ 이은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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