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바운드랩 조용민·현대 벤디스 조정호가 말하는 성공 DNA 위험 감수성!

UNBOUNDLAB 조용민 대표가 전하는 "경영이란? 위험을 재정의하는것"
(주)현대벤디스 조정호 대표가 전하는 "실패와 맞서는 창업"
1부: UNBOUNDLAB 조용민 대표는 AI 기술의 한계와 발전, 특히 "AI
Hallucination"과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2부: (주)현대벤디스 조정호 대표는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복지 혜택 중 하
나인 식사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방법 "식권대장" 솔루션에 대해 얘기

지난 8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성공 DNA를 담은 K-기업가정신 <위험 감수성> 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언바운드랩(AI) 조용민 대표 와 현대벤디스(식권대장) 조정호 대표 함께 진행한 이번 콘서트는 스타트업 또는 창업을 하는 사람들한테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튜버 및 AI에 관심 많은 분, 인플루언서 분들이 참여해 대표님들과 아이디어, Q&A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부는 조용민 대표의 그동안 창업, 스타트업 경험 내용을 전달하며 AI 기술과 비즈니스의 교차점에 대해 다루고, 현재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털에 대한 투자 경험 공유, 창업자나 경영자들이 직면하는 위험을 "어떻게 REDEFINE 하고 해결해 나가는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실제 사례들과 연관 지어 설명했다.

예를 들어, 다이슨의 헤어드라이어 제품이 경쟁사를 어떻게 설정하고 영업 전략을 세웠는지, 레고의 경쟁사가 전통적인 장난감 브랜드가 아닌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임을 언급하고 비즈니스에서 혁신적인 사고와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AI와 관련된 기술적 트렌드 와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펀드 이름을 정하고 로고를 만들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AI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과 그 한계를 설명했다.

청중에게 "1.Become unbound 2.Go the extra mile 3. Be user-friendly"세 가지 목표를 얘기하며 지금 현 AI 시대에 적합한 CEO가 가져야 할 목표에 대해서 얘기했다.

2부는 조정호 대표의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에 대해 설명했다.

초기 창업 동기와 시작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복지 혜택 중 하나인 식사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려고 만들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구내식당을 외부 식당으로 대체할 가능성을 보며 시장의 필요성을 예측하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말처럼 쉽게 되지 않은 첫 번째 아이디와 실패에서 고객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적립이라고 생각했지만 신규 매출 창출임을 깨닫고 첫 번째 피보팅을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도 마찬가지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모바일 상품권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사용자들이 이 앱을 설치해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서비스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철저한 시장 조사와 고객 인터뷰의 중요성을 깨달았음을 언급하였다. 세 번째는 NC소프트와의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아 식권 관리 시스템으로 피보팅을 했고, 테헤란로 주변 식당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장시켰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식권 대장"이라는 솔루션이 탄생하고 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현재는 이런 반복적인 실패를 통해 창업팀은 시장 조사, 고객 이해, 그리고 피보팅의 중요성을 통해 결국 식권 대장이라는 성공적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실패 경험을 겪었다고 생각했지만 "실패"라는 단어는 없었고 오로지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지금 기업가들, 청년,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정신을 중요시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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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