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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예술과 NFT의 만남! 올해 미술 시장 연간거래액 1조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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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와 MOU 7일(목) 체결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제작 과정 지원을 위한 협력
제작된 예술인 NFT 콘텐츠는 오는 10월 온, 오프라인으로 발표 예정
"급변하는 예술지형에 맞춰 새 환경에 진입하려는 예술인 자생력 키울 것"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갤럭시아에스엠(대표이사 이반석), 갤럭시아넥스트(대표이사 신동훈)와 기초예술분야 예술가의 NFT 제작에서 발행, 유통의 전반을 지원하는 3자 업무협약(MOU)을 7일(목)에 체결했다.

순서대로 신동훈 대표, 이창기 대표, 이반석 대표 (출처: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서울문화재단이 론칭하는 예술인 NFT(대체불가 토큰) 플랫폼은 순수예술 분야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예술가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작품의 브랜드를 알려 산업에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2021년 국내 미술시장은 연간 거래액 9,200억 원을 넘겼다. 2022년에는 미술시장의 규모가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1년 미술시장에 새로운 경향 중 하나는 디지털아트와 가상 자산을 접목한 NFT 의 등장이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미술품 NFT 시장에 진출했고 네이버의 메타버스 제페토에서 개관한 전시에는 누적 수치 20만 명이 다녀갔다. 최대 미술품 경매시장인 크리스티는 2021년 100개 이상의 NFT 거래를 통해 1억 5,000만 달러(약 1,800억 원)의 판매 총액을 거뒀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이내에 NFT 미술시장이 100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NFT에 대한 젊은 층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1월 발표한 '10대 혁신안' 중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런칭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국내 NF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갤럭시아에스엠-갤럭시아넥스트 두 기업이 적극적인 제휴 협력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뤄졌다.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런칭 사업>은 서울시의 '2022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정책방향과 NFT 시장의 확대 등 미래예술 환경 변화에 맞춰 예술인이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진입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자 NFT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업무는 제작, 매개, 유통 크게 3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선정과 NF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인 지원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NFT 전환방향을 기획하고 유통 관련 업무를 맡는다. 갤럭시아넥스트는 블록체인 시스템 등록을 통한 NFT 발행과 자사에서 운영 중인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활용한 콘텐츠 유통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3자 협력을 통해 제작되는 예술인 NFT 콘텐츠는 오는 10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발표되고, 유통 과정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수익 전액은 참여 예술인에게 돌아간다. 

 

글/ 강혜원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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