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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요기요, 국내 ‘배달 업계 최초’ 월 9,900원 구독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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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으로 무제한 배달” 요기패스X

 

배달앱 요기요가 배달 업계 최초로 월 9,900원 배달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17일 요기요는 월 9,900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기패스X’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요기패스X’는 월 9,900원 정기 결제를 하면 앱 내 ‘요기패스X’ 배지가 붙은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 7천원 이상 주문시 배달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음식 배달 외에 요편의점과 스토어 카테고리까지 배달비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9900원으로 무제한 배달” 요기패스X (사진출처: 요기요 제공)

‘요기패스X’는 지난 4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현장 테스트를 거쳐 전국으로 출시했다.

앞서 지난 4월 28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배민·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앱 3사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898만 명으로 작년 3월 3532만 명과 비교해 18% 줄었고 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매월 20%가량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 앱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식당, 카페 점주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추세인 만큼 라이더들은 배달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월 9,900원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 새로운 도약될까?

이에 소비자와 점주 그리고 라이더의 서로 상충된 요구에 배달앱 업체들은 소비자, 점주, 라이어들 사이에서 진퇴양난 난감한 상황을 겪은 바 있다. 

요기요의 ‘요기패스X’가 새로운 대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요기요는 요기패스X의 전국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요기패스X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달 구독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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