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0명 중 7명(72%), 이주민이 나의 이웃이 되는 것 좋다!
‘이주민의 인권이 존중된다’ 36%, 사회적 약자/소수자 5개 집단 중 최하위 기록!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이주민이 나의 이웃이 되는 것 좋다는 결과가 조사됐다.
12월 13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71호에서는 ‘한국인의 이주민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우리 국민 10명 중 7명(72%), 이주민이 나의 이웃이 되는 것 좋다!
최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이주민 수용도 및 인권 의식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 국민 중 이주민(결혼 이주민, 이주 노동자) 지인을 둔 비율이 16%로 나타나 6명 중 1명은 생활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이주민과 관계 맺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민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을 때 66%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나의 이웃이 되는 것’에 대한 긍정적 응답률은 72%로 조금 더 높았다. 다만 ‘친척과 결혼하는 것’(59%)에 대해서는 이웃이 되는 것 대비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13%p 낮아 가까운 가족 관계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부담감과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2. ‘이주민의 인권이 존중된다’ 36%, 사회적 약자/소수자 5개 집단 중 최하위 기록!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약자/소수자의 인권이 존중받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53%)이었다. 사회적 약자/소수자 중 ‘이주민’의 인권이 존중된다는 응답은 36%로 5개 집단(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민) 가운데 가장 낮았고, 전체 평균에도 한참 미치지 못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인권 침해나 차별을 많이 받는 집단을 물은 결과, ‘결혼 이주민’(20%)이 ‘경제적 빈곤층’, ‘장애인’에 이어 3위에 랭크된 점이 주목된다.
글/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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