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사례

"주소오류로 배달 지연 중입니다" 설 명절 사칭 문자 사기 주의!

728x90
반응형
SMALL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 클릭 주의
교통법규 위반 고지서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 늘어나
정부·관계 부처, 24시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문자 사기 감시와 사이버 범죄 단속 중점 실시

"주소오류로 배달 지연 중입니다. 아래로 연락 주세요"

최근 택배 배송 관련 문자 발송 이후 카카오톡 등 메신저 대화 유도를 통해 택배기사를 사칭하는 등의 문자 사기 유형이 지속 발견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는 16일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서, 지인 명절 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 클릭 주의 (출처 : 이미지투데이)

특히, 택배 사칭이 대부분이었던 ’21년(택배 86.9%, 공공기관 8.2%)과는 달리, 교통법규 위반 고지서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어,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린 교통법규 위반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에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 지인이라며 휴대전화 고장, 신용카드 도난·분실, 사고 합의금, 상품권 대리 구매 등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상품권이나 개인정보·금융거래 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하여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원격 제어 앱을 설치하는 경우 휴대전화의 제어권이 넘어가 전자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탈취 당할 수 있고, 무단 예금 이체 및 소액결제 등 큰 재산상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정부 "국민들이 위와 같은 문자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보안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부는 국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과 24시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해, 문자사기 감시와 사이버 범죄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경찰은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을 이용해 신고를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찰청(https://www.police.go.kr) 및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ecrm.cyber.go.kr) 누리집 참조

※ 보호나라(https://www.boho.or.kr) 홈페이지 참조

명절 연휴 중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글/이은희 인턴기자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