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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중동사랑시장 상인회, 코로나로 힘들었던 회원들 위해 휴가비 지급 “중동사랑시장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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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랑시장 상인회, 코로나로 힘들었던 회원들 위해 휴가비 지원
중동사랑시장 김선호 단장 “고객이 없으면 비즈니스도 없다”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에서 코로나로 힘들었던 회원들을 위해 휴가비를 지원했다.

지난 7월 22일 중동사랑시장 김선호 단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에서 코로나로 힘들었을 회원님들을 위해서 휴가비를 지원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 회원당 10만 원씩 드렸네요. 역시 중동사랑시장 상인회 멋지네요”라고 전했다.

중동사랑시장 상인회, 코로나로 힘들었던 회원들 위해 휴가비 지원 (사진출처: 김선호 단장 페이스북)

김선호 단장이 올린 사진 속 회원분들은 “중동사랑시장은 사랑입니다. 상인휴가비 지급현장입니다” “휴가비 감사합니다” “우리 시장은 사랑이네요. 맛난 거 먹을게요” “휴가비도 지급하는 시장입니다. 중동사랑시장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동사랑시장은 부천에 있는 전통시장이며 2년 연속 특성화 시장 최고 등급 SS 등급, 특성화 ESG 우수사례 선정, 특성화 사업단 유공포상 수상, 상임기획단 문정희 이사 국무총리상 수상을 했다.

김선호 단장은 전통시장 육성 전문가로 활동하다 2019년 4월, 중동사랑시장 단장으로 오게 됐다.

김선호 단장은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객 사랑과 상인들 간의 끈끈한 관계를 중요시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고객이 없으면 비즈니스도 없다고 언급하며 “고객 사랑 이전에 상인들 간의 관계가 끈끈해야 시장이 운영될 수 있는데 이전에는 상인들 간의 다툼이 존재했다”

중동사랑시장 김선호 단장 “고객이 없으면 비즈니스도 없다”

“시장의 물건들을 보면 어디서나 팔 수 있는 상품들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 시장만 봐도 바로 옆에 더 큰 시장이 입점해 있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고객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제품을 볼 게 아니라 고객을 보면서 그들에게 제품을 맞춰주어야 한다”

“아무리 최첨단 기술이라도 기술에만 집중하고 고객을 등한 시 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나아가 내가 상인들(1차 고객)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상인들이 외부 고객들(2차 고객)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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