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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커스텀 굿즈 회사 ‘위드굿즈’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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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스트를 지향하는 (주)공공공간에서 위드굿즈 플랫폼 개설,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다.

제로 웨스트를 지향하는 (주)공공공간에서 위드굿즈 플랫폼을 개설했다.

위드굿즈는 친환경 굿즈를 이용하여 1분 만에 ‘나만의 굿즈’, ‘브랜드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굿즈 회사로 현재 국내에서 주목받으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에 (주)공공공간 신윤예 대표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생산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 창작자들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공유하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하며 생태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생산과정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면모가 돋보였는데, 아래와 같이 실천하고 있음을 공표했다.


메이커 스페이스 @위드굿즈 블로그

1. 재고가 남지 않는 생산

모든 굿즈는 주문 수요에 따라 한 개부터, 필요한 만큼 만들어진다. 불확실한 수요를 예측하여 재고를 남기는 대신, 주문형 인쇄 (Print-on-demand) 방식을 사용하여 기존 대량생산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한 굿즈 제작 시 사용되는 ‘UV 프린터’는 생태계에 치명적인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아, 생산 시 필요한 기술 면에서도 환경을 생각한 면모가 돋보여진다.

친환경 포장재 @위드굿즈 홈페이지

2. 친환경 포장재 사용

제품 포장 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재생지 박스, 옥수수 전분 소재 완충재를 사용한다. 이는 배송이 끝나면 수십 년 동안 썩지 않는 폐기물 포장재를 대신했다. 

특히 동봉된 옥수수 완충재는 물과 함께 화분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연 친화적 삶을 조성하는 세심함을 선보였다.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휴대폰 케이스 @위드굿즈 홈페이지

3. 까다로운 굿즈 소재 선택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의 굿즈는 지양, 재활용이 수월하거나 재생 소재로 만들어진 베이스 굿즈 도입을 최우선시 여긴다. 

이는 환경을 생각하는 태도에서 엿볼 수 있는데, 보관/생산 과정에서 많은 양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유행이 지나면 입지 않는 의류를 다루지 않는 이유 또한 비슷하다.

 

글/ 김은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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