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학생들이 원하는 교사는? 관심·이해·소통!

학부모·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사 상(像), “개별 학생에게 관심을 쏟으며 이해•소통하는 교사” 85%!
미래 교육을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 ‘학생들의 삶의 맥락, 발달특성에 대한 이해와 소통역량’ 58%!

학부모와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사 상은 개별 학생에게 관심을 쏟으며 이해와 소통을 하는 교사인것으로 조사됐다.

5월 10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43호에서는 ‘학교 교사에 대한 학부모/학생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학부모/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사 상(像), “개별 학생에게 관심을 쏟으며 이해•소통하는 교사” 85%!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에서 일반국민, 학부모, 학생 대상 미래 교육 관련 대규모 조사를 실시하여 발표했는데(2020.11) 그 중 교사 관련 주요 데이터를 소개한다.

학부모에게 학교 교사가 어떤 분이면 좋겠는지 질문하였다. 그 결과, ‘개별 학생에게 관심을 쏟으며 이해와 소통을 하는 교사’가 85%로 단연 1위였고, 다음으로 ‘학생들에게 학교 밖 다양한 활동을 소개/연결시켜주는 교사’가 38%로 응답됐다. 이 질문을 학생들에게도 동일하게 했는데 학부모 결과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일반 학교 교사에 대한 희망 이미지에 대한 결과인데 교회 교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2. 미래 교육을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 ‘학생들의 삶의 맥락, 발달특성에 대한 이해와 소통역량’ 58%!

이번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질문이다. 미래 교육을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인지 질문했는데, 교사들은 ‘다양한 학습자의 삶의 맥락, 발달특성에 대한 이해와 소통역량’을 1위(58%)로 꼽았다. 그 밖에 ‘교육 열의와 소명의식’(25%), ‘깊이있는 지식’(7%), ‘학부모와의 소통/협력’(7%) 등이 응답됐다.

교사들 스스로 학생들의 삶과 발달특성까지 깊이 이해, 소통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교회 교육에서도 매우 중요한 교사 역량이라 볼 수 있다. 

 

글/ 이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