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뉴스 신뢰도, 세계 46개국 중 40위로 하위권!

한국인의 뉴스 신뢰도, 세계 46개국 중 40위로 하위권!
한국 뉴스 매체의 신뢰도 1위, ‘YTN’ 51%!

 

한국인의 뉴스 신뢰도가 세계 46개국 중 40위로 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7월 12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52호에서는 ‘뉴스에 대한 국민 신뢰도(세계 비교)’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한국인의 뉴스 신뢰도, 세계 46개국 중 40위로 하위권!

2012년부터 영국 옥스퍼드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매년 발간되고 있는 ‘디지털 뉴스 리포트’는 세계 주요 국가 국민들의 디지털 뉴스 이용과 인식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 

2022년 보고서를 살펴보면 ‘한국의 뉴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46개국 중 40위(30%)로 하위권이었고, 46개국 평균인 42%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 전반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핀란드(69%), 가장 낮은 국가는 미국(26%)이었으며, 일본은 16위로 한국보다 높았다.

2. 한국 뉴스 매체의 신뢰도 1위, ‘YTN’ 51%!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이용률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한국의 주요 15개 뉴스 매체에 대한 신뢰도 조사 결과에서 YTN이 51%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SBS, KBS, JTBC 등의 순이었다.

한편, 가장 신뢰도가 낮은 뉴스 매체는 ‘조선일보’로 조사됐고, 전반적으로 방송 뉴스에 대한 신뢰가 신문 뉴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 이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