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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한국 성인 53%,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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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어른이란 ‘배려심’, ‘이타심’ 지닌 자
 

한국 성인 53%가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31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13호에서는 ‘어른에 대한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한국 성인 53%,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다’

대한민국의 성년 기준은 만 19세 이상인데, 이렇게 해당 나이만 넘어서면 어른으로 볼 수 있을까? 만 19~59세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른에 대한 인식 조사’가 최근 발표되어 살펴보았다. ‘본인 스스로 어른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닌 것 같다’에 응답자 절반 이상(53%)이 응답했다.

‘어른이(어른+어린이)에 속한다’는 응답도 절반(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30대의 경우 3명 중 2명가량이 본인 스스로가 ‘어른이에 속한다’고 평가한 점이 주목된다.

2. 진정한 어른이란 ‘배려심’, ‘이타심’ 지닌 자

그렇다면 사회적으로는 어떤 기준을 갖춰야 어른이라고 인식하고 받아들일까? 어른이란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줄 수 있고(73%),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상황에 필요한 역할을 잘 찾아가고(73%), 주변 사람의 장점을 드러내줄 수 있는 사람(69%)이 진정 어른이라는 인식이 비교적 높았다. 즉 경제적인 조건보다는 성품 면에서 배려심과 이타심을 갖춘 사람이 진짜 어른이라는 것이다.

글/이예지 기자

#어른#배려심#이타심#사회적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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