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낸 기부금으로 평생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 더 브릿지의 특별한 임팩트 기부!

순현형 크라우드 펀딩, “한번 낸 기부금으로 평생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면?”
‘임팩트 기부’를 통해 기부자가 선택한 프로젝트가 자립에 성공하면, 환급금을 포인트로 받아 또 다른 프로젝트에 기부하며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창출

한번 낸 기부금으로 평생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 더 브릿지의 특별한 임팩트 기부!

1. ‘임팩트 기부’란 무엇인가?

‘임팩트 기부’는 기부와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전세계 유일의 '순환형 크라우드 펀딩'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자립 프로젝트에 전달된다. 

자립 프로젝트의 주요 대상은 개발도상국 현지인과 탈북민이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그들의 잠재 가능성에 집중한다.

궁극적으로는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여 재기부를 통해 일방적 도움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팩트 기부’는 수혜자가 경제적 자립을 통해 받았던 기부금을 재기부하는 쌍방향 소통을 목표로 하며, 재기부된 자금의 50%는 기부자에게 ‘임팩트 포인트’로 전달된다.

기부자는 ‘임팩트 포인트’를 사용하여 다시 다른 자립 프로젝트에 기부함으로써 기부의 선순환이 창출된다.

현재 더 브릿지 홈페이지에서는 자립 프로젝트 18개가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자립을 통한 재기부율은 55~60%로 유지되고 있다.

‘임팩트 기부’를 통해 기부자가 선택한 프로젝트가 자립에 성공하면, 환급금을 포인트로 받아 또 다른 프로젝트에 기부하며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창출

2. 임팩트 기부 성공사례 소개

나이지리아 기업 Uzoebo는 복잡한 식품 유통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로 발생한 식량부족 문제를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나이지리아 Uzoebo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금액의 135%의 달성률을 기록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나이지리아 Uzoebo는 전달받은 임팩트 기부금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위한 공간을 임대하고 매장안 진열장과 냉장시설을 갖추면서 식량손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보관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상품 배송을 다른 업체에 맡기면서 상품관리가 어려웠는데 배송차량을 구매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가고 있다.

순현형 크라우드 펀딩, “한번 낸 기부금으로 평생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면?”

워크숍도 진행하게 되었는데 나이지라이에 더 많은 소작농들이 Uzoebo 온라인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소작농이 재배한 작물을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나이지리아 최대의 온/오프라인 식품 허브를 구축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임팩트 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자립한 나이지리아 기업 Uzoebo는 지난 2022년 1월 재기부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Uzoebo는 나이지리아의 사회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수혜자'에서 '기부자'로 변화하는 가장 의미있는 순간을 맞이했다.

더 브릿지는 이외에도 개발도상국과 탈북민의 다양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더 브릿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