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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현장] "콘텐츠의 지배자가 되어라" 최은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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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제58기 경영자독서모임 MBS 프로그램 개최
세상을 공감하는 콘텐츠로 콘텐츠 지배자가 되자
잘 팔리는 킬링 콘텐츠 공식 6가지

 

3월 18일 제58기 경영자독서모임 MBS 프로그램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됐다. MBS는 매주 월요일 저녁, 경영의 해법과 새로운 통찰을 원하는 경영자들이 함께 모이는 독서 모임으로 지난 29년간 누적 회원 수 국내 최대 7,000명을 기록했다.

오프라인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영자독서모임에서는 경영지식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으며, 저자의 강연을 듣고 자유롭게 질문을 하며 소통할 수 있다.

또한 도서 선정 시 각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해당 연도에 필요한 도서를 선정함으로써 현재 트렌드뿐만 아니라 미래의 트렌드까지 가늠하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다.

제 58기 경영자독서모임 MBS 프로그램 2주 차 강연으로 '콘텐츠의 지배자들' 최은수 aSSIST 석좌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콘텐츠의 지배자들'은 독보적인 콘텐츠 전략을 내세운 브랜드와 기업의 킬러 콘텐츠 생성법과 콘텐츠 세상의 판도를 바꿀 '21세기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기술과 혁신적 플랫폼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저자 최은수는 매경미디어그룹의 경제 및 경영 전문기자로 30여년 간 경제지 기자와 보도국장을 역임하며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BTS 등 전 세계 콘텐츠 지배자들을 취재해 왔다. 최근에는 기자에서 AI 기업 경영자와 석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세상을 공감하는 콘텐츠로 흐름을 읽어야 한다. AI를 모르면 우리는 콘텐츠 지배자가 될 수 없다. 온라인의 지배자 ZALPHA(MZ세대의 Z세대와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알파 세대를 통칭하여 부르는 말) 세대 언어로 무장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감히 지갑을 열며 나를 홍보하는데 앞서는 슈퍼 팬을 만들라. 여러분의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기업을 살릴 슈퍼 팬과 같은 고객이 미래를 만든다. 슈퍼 팬 1000의 법칙을 작동시켜라. 팔로워 10만 명보다, 진짜 팬 1000명이 더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최은수 교수는 잘 팔리는 킬링 콘텐츠 공식 6가지를 강조했다. "첫 번째로 설명이 필요 없는 콘텐츠를 만들라. 미국에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콘텐츠를 10억 달러 콘텐츠, 대한민국에서는 천만 관객 콘텐츠라고 부른다. 이는 독창적이고 대체 불가능해야 한다. 두 번째로 공감 세계관을 찾아내라.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만들어라. 마블 코믹스의 콘텐츠는 허구이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세 번째로 밈 현상을 촉발 시켜라. 오징어 게임 따라하기,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강남스타일 따라하기 등의 meme은 MZ세대의 놀이문화이다. 네 번째로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하라. 독창성을 이기는 것은 없다. '슬램덩크'처럼 미디어 믹스(OSMU)를 겨냥하라. 다섯 번째로 해시태그를 장악하라. 21세기 온라인 언어는 해시태그이다. 여섯 번째로 IP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가치를 창출하라. IP의 제왕 디즈니와 같은 슈퍼 파워의 어깨 위에 올라타라."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제 58기 경영자 독서모임 MBS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글/김언빈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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