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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사례

KOICA 설립 10번째 지역 국제개발센터, 대전 한남대학교 내 11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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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제개발협력센터, 대전광역시, 한남대학교, 한국국제협력단 공동 설립

대전 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과 발전전략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5월 11일 KOICA 설립 10번째 지역 국제개발센터개소식이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대전 국제개발협력센터는 대전광역시, 한남대학교, 한국국제협력단 간의 협약을 통해 경상대학 내 부속실에 위치하게 된다.

코이카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 11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대전 국제개발협력센터 윤태용 센터장은 기존의 중앙정부 위주 지원체계가 가지는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대전 지역의 리소스와 결합에 의한 시너지를 높이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수행하게 될 주요 추진 사업에 관해 소개했다.

센터 소개 및 운영방안 (윤태용 센터장)

대전 국제개발협력센터는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 이해 증진, 대전 지역 기업, 기관, 대학, 시민단체 등의 ODA 사업 참여 활성화, 청소년 및 대학생의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 지원, 대전 지역 국제개발협력 및 ODA 저변 확대를 목표로 조달•민관협력 사업설명회, 창업/벤처기업 ODA 진출강화 교육, 글로벌지식협력단지 GKED 견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 상세

대전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윤태용 센터장 개회사,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 환영사, 대전광역시 이택구 부시장, 한국국제협력단 홍석화 이사, 한국수출입은행 김태수 이사 축사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광섭 총장 환영사

국제개발협력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사례 발표도 들을 수 있으며 사례 발표를 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고속성장은 60년대 인적 자본의 증가, 70년대 물적 자본의 증가, 이후 30년간 생산성의 증가로 이루어진 것이다. 자료로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제도 역시 발전을 뒷받침해주었다”

”그러나 공적 개발 원조만으로는 개도국의 빈곤 문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민간 재원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글로벌 상생 전략, 모두가 win-win하는 전략이 필요하므로 그 역할을 지역마다 세워진 국제개발협력센터를 통해 기대해본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한편, 코이카는 비수도권 지역의 ODA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거점 대학과 함께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립하기 시작했 강원, 인천, 대구, 전북, 광주, 울산, 충북, 제주, 경남에 이어 대전 센터를 10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글/성시은 일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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