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생각하는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 ‘투명‧윤리경영 실천’(51%) 1위로 꼽혀!
MZ세대 3명 중 2명... 비싸도 착한 소비하겠다!
MZ세대, 소비 시 ‘가격‧성능’보다 ‘심리적 만족’ 중요!
MZ세대가 생각하는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로 ‘투명‧윤리경영 실천’(51%)이 1위로 꼽인 것으로 조사됐다.
4월 12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39호에서는 ‘MZ세대 소비 인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MZ세대가 생각하는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 ‘투명‧윤리경영 실천’(51%) 1위로 꼽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경영과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바람직한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기본적인 기업 역할인 ‘일자리 창출’ (29%)보다 ‘투명‧윤리경영 실천’ (51%, 1위)이라는 응답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공정‧정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환경보호 실천’이란 응답(13%)도 세번째로 응답돼 ‘기업의 친환경적 행보’를 촉구하는 인식을 드러냈다(meaning-out).
이는 교회 청년들 또한 동일한 인식을 지닌다고 가정할 때 교회의 대 청년 목회방향 설정에 시사점을 주는 데이터라 할 수 있다.
2. MZ세대 3명 중 2명... 비싸도 착한 소비하겠다!
MZ세대 3명 중 2명(65%)은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ESG를 실천하는 기업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사회적 트렌드인 ESG에 대한 MZ세대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반면 ‘비쌀 경우 구매의사가 없다’는 의견은 32%로 긍정적 답변보다 훨씬 적었다.
3. MZ세대, 소비 시 ‘가격‧성능’보다 ‘심리적 만족’ 중요!
‘가치소비를 반영하는 신조어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심비’, 즉 ‘제품 구매시 가격이나 성능보다 심리적 만족을 중요시’(47%)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미닝아웃’ 29%, ‘돈쭐’ 10%, 플렉스 8%, 바이콧 6% 등의 순이었다.**
가심비를 포함한 ‘미닝아웃’, ‘돈쭐’, ‘바이콧’은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하는 개념으로서 모두 ‘가치 혹은 의미’를 중시하며 ‘적극적’으로 ‘개인 신념을 표출’하거나 ‘표출하는 도구’로서 활용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글/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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