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매고객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은 몸의 무늬다 글/정강민 기자실언은 존재하지 않는다때로는 몇 마디 대화나 이메일을 주고받은 후 급격히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아, 이 사람과는 함께 해서는 안 되겠구나.”반대로, 기대감이 생기는 순간도 있다.“와, 이 사람은 정말 뭔가 다르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직접 대화를 하거나 이메일로 소통할 때 이런 인상은 빠르게 형성되며, 오래 남는다. 모르는 사람에게 뭔가를 제안하거나 조언을 구해야 할 때, 나는 전화번호가 있더라도 전화보다는 이메일을 주로 사용한다. 갑작스러운 전화는 상대를 당황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메일은 통화나 문자보다 더 신중하고, 누적되는 느낌을 주며, 예의 바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약 3년 전,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스타트업 대표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그의 인터.. 마케팅을 결혼에 비유한다면? 고객과 소개팅에서 결혼에 골인 하기까지 우리는 고객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고객 관계를 연애 관계에 비유해 본다면? 소개팅을 나가기 전, 먼저 나를 가꾸고 준비해야 한다.잠재 고객에게 우리를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 상대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 것인지 선점하고 준비해야 된다. 썸 관계에서, 설레는 감정을 끊임없이 나누고 사로잡아야 한다. 경험 고객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상대와 밀당을 하더라도 끝까지 놓치지 마라. 애인 관계에서, 상대에게 집중하며 깊은 관계를 쌓아가야 한다.재구매 고객에게 어떻게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될 것인가? 마음껏 소통하여, 나만이 줄 수 있는 행복을 전달하는 것이다.청혼 받은 그 순간부터,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시작하게 된다. 로열티 고객과 어떻게 평생을 함께 갈 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