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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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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시대, 우리 모두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글/고도환 기자창의적 인재의 시대가 온다, 전인(全人) 마지막 이야기오늘날의 사회는 '팬들의 전쟁'이 벌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SNS의 발달로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팬덤이 되어 움직입니다.이러한 현상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장점에는 언제나 단점이 동반되기 마련입니다. 그 단점 중 하나는 바로 사회의 분열입니다. 목소리를 내는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지지하는 이들의 힘을 얻어 점점 더 거세게 주장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이러한 분열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리더십입니다. 우리는 종종 강한 발언이 특정 개인에게 큰 상처를 입혀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하거나, 팬덤의 과격한 행동이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창의적 인재의 시대가 온다, 전인(全人) 그 두 번째 이야기"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최근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제프리 힌턴의 이야기가 살펴보겠습니다.그는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 첫 교수직을 얻었을 때 동료 교수들보다 30% 낮은 연봉을 받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연구실을 가지게 되어 기쁘게 연구를 지속하였습니다. 즉, 좋아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좋아해야지 지속을 할 수 있으니까요. 어느 정도로 좋아해야 할까요?돈을 많이 못 벌어도 10년 이상 지속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10년 동안 몰입한다면, 당연히 그 일에서 최고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잘..
생각하지 않는 전문가들, 생각하는 전문가들 전인(全人), 창의적 인재의 시대가 온다현대 사회의 전문직 종사자들은 전에 없던 세 가지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 글로벌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 그리고 인공지능(AI)의 위협입니다.올해 산업 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AI가 현재 한국 일자리의 13%를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중 60%가 전문직에 해당한다는 보고를 내놓기도 하였습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문직 노동자들은 사회 구조와 시스템을 통해서 보호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보호가 해당 문제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사회 구조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가를 넘어 ‘전인(全人)’이 되어야 합니다.전인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지식, 감정, 의지를 고루 갖춘 사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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