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업무 과몰입 : 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글/김다혜 기자하지만 여기에는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 철학자 폴 비릴리오는 "배를 발명하는 순간 침몰도 발명된다."라고 썼다.니르 이얄, 줄리 리 『초집중』 안드로메디안, 2020.보통은 좋아하는 것에만 자발적으로 과몰입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은 싫어하는 것에도 곧잘 과몰입한다. 이를테면 일이라던가 일이나 일 같은 것 말이다. 과몰입이 뉴 노멀을 넘어 스탠다드가 된 사회를 보면 과몰입이 기실 우리의 탓만은 아닌 것 같다. 사이드 프로젝트, 퍼스널 브랜딩 같은 단어가 쓰나미처럼 덮쳐오는 이 시점, 자는 동안에도 뇌를 굴리고 또 굴려도 모자르고 한참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철학자 폴 비릴리오의 말처럼 배를 발명하면 침몰도 함께 발명된다. 업무 과몰입에는 부작용도 함께 존재한다. 과도.. 더 나은 조직문화를 위해 필요한 4가지 제언! 글/이성현 기자제1회 더 기버 컨퍼런스의 4번째 세션은 '우리가 기대하는 조직문화'세대 갈등, 퍼스널 브랜딩, 조직 내 침묵 등 다양한 담론이 제시되어11월 20일 강남에 위치한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제1회 더 기버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회 더 기버 컨퍼런스'는 HRD 큐레이터 커뮤니티가 주최하며, 퍼브(Firb)가 주관한다. 리더십과 팔로워십, 조직문화와 AI 등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산업의 실무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AI를 활용한 HRD 경영 고도화 및 향후 개선 방향에 관하여 논의했다.이번 컨퍼런스는 HRD 큐레이터 커뮤니티와 퍼브의 주최 및 주관 하에 진행됐다. 그리고 최준형 다온컴퍼니 대표, 서울대 한진규 연구원, SK mySUNI 임창현 박사, 삼성전자 노동원.. 어느 가족, 어떻게 살 것인가 글/이지 기자가장 최소 단위 가족, 세포가 건강해야 조직이 건강하다구조적 요소보다 실존적 요소에 최선을다름을 인정할 때 남도 인정 한다오빠는 주워 온 여동생에게 묻는다. 한 집에서 함께 사는 할머니와 아줌마가 좋으냐고. 오빠는 고개를 끄덕이는 여동생에게 덧붙인다. "그럼 견딜 수 있지?" 길에 버려진 여자 아이를 주워 온갖 사랑으로 보듬은 엄마는 말한다. 우리가 저 아이에게 선택 당한 거라고. 아이가 부모를 선택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유대가 강한 아이가 될 수 있다고.모두가 행복하게 적응 잘 하며 사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할머니도 엄마 말에 이렇게 대꾸한다. "내가 너를 선택한 것처럼"영화 의 한 장면이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님에도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꼴임에도 진심과 사랑, 현재를 즐기.. 가슴뛰는 조직을 만드는 3가지 방법 글/김형환 기자1. 일의 의미와 가치를 강조하라2. 그들의 강점을 알아봐주고 인정하라3. 칭찬과 감사를 나눠라경영자로서 직원들을 바라볼 때, 종종 책임을 통감하게 됩니다. 입사 초반엔 다들 반짝반짝 생기 있던 친구들이었는데, 어느 순간 매너리즘에 빠져 넋을 놓고 일하는 것이 보이더군요. 월급을 올려줘도, 격려를 해줘도 그 순간일 뿐이었습니다. 저를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회사에서의 직원들이 즐거워보이지가 않는다는 겁니다. 심지어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조차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이 제가 만든 조직 안에서 가슴 뛰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성과를 만들고 성장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경영인들을 상대로 오래 강의를 해왔는데요. 예전엔 어떻게 .. 새로운 리더십 이슈 비보직 고경력자에 대한 인식, 특징 그리고 제언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이후 2017년부터는 고령사회가 되었으며 2025년에는 65세 인구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자료를 살펴보면 2021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중 50대는 859만 314명(16.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출생연도별로는 50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1960년대생이 약 86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6%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해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3.4세로 나타났으며 40대 이하 인구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10년 뒤에는 50대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 경영자는 탓하는 자리가 아니라 해결하는 자리 직원들이 변화하기를 바란다면... 리더들과의 대화가 조금 진지해지면 흔히 나오는 주제들이 있다. '직원들이 적극적이지 못하다.' '변화에 수동적이다.' '딱 시키는 일만 한다.' 직원들이 열정이 없고 자기 일처럼 하지 않으며 변화에 부정적이라는 불만들이다.대부분의 CEO들은 처음에 혼자 일하다가, 두 사람, 세 사람, 열 사람, 백 사람으로 늘어갔을 것이다. 이 일은 A가 하고, 저 일은 B가 하고, 어떤 보고는 부장까지, 어떤 일은 이사까지 등 인원이 많아지면서 조직의 체계가 필요해진다. 이렇게 조직을 만들고 체계를 세우는 것은 내부와 외부에서 발생하는 일이나 충격으로부터 조직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다.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변화’라는 놈은 조직을 흔들겠다.. 직원 성장을 위한 피드백은 어떻게 해야할까? 조직 내에서 MZ 세대를 바라볼 때, 피드백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가?피드백이란 무엇인가?피드백 사용시 주의할 부분피드백이란 있는 그대로 사실을 말한다. 유튜브 ‘가인지 TV ’에서 ‘직원을 성장시키는 피드백의 특징’라는 영상을 게재했다.김경민 대표는 조직 내에서 직원을 성장시키기 위한 피드백 방향과 고려해야 할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의 벙커 특강입니다. 조직 내에서 MZ 세대를 바라볼 때, 피드백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가?오늘은 직원을 성장시키는 피드백의 특징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방금 전 벙커 초대석에서 MZ세대들을 바라볼 때 대목장들은 나무의 결과 특징을 먼저 보고 그것을 최대한 살려주려고 노력하지만 초보 목소리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피터 드러커가 이런 표현을 썼죠 역사상 알려진 .. 사람인 ‘인사이트 세미나’ 성료, 2024년 HR 전망과 미래 인재 전략 짚어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인사담당자 200여명 참석 인사관리 전문가 사람인 HR연구소 최승철 소장, INF컨설팅 김덕중 상무 연사로 나서 사람인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사람인HR 연구소 인사이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인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주최했다.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강연 청강, 인적 네트워킹 및 사람인 채용 솔루션 체험 등을 진행했다. 세미나 주제는 ‘2024년 HR 전망과 미래 인재 전략’으로, 커져가는 불확실성과 빠른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HR 조직이 기업 경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법론을 공유했다. 세션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전 1 2 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