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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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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커피가 맛있다 따뜻한 온정으로 살아가련다 커피머신에서 캡슐커피 한 잔을 내려놓고 글을 쓴다. 얼마 전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구입한 후에는 그동안 애용하던 믹스커피를 끊고 캡슐커피를 즐겨 마시고 있다. 글을 쓸 때 옆에 커피 한 잔을 내려놓으면 커피 향이 기분을 가라 앉히면서 글을 쓸 분위기를 업 시켜 준다. 나는 옅은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 강도가 약한 솔레리오에 밀크를 약간 부어서 마신다. 커피를 내려서 한 모금 마시고 옆에 놓아둔 상태에서 글을 쓰는 데 집중하다 보니 커피가 다 식어 버렸다. 다 식어 버린 커피를 무슨 맛으로 먹나 하여 버리려고 하다가 한 모금 마셔 보았더니 따뜻할 때에는 느끼지 못하던 새로운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뜨거울 때에는 느낄 수 없었던 쌉쌀한 커피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커피..
마케팅 말고 브랜딩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 브랜딩의 방향성 1.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 요즘 온라인으로 '브랜딩'에 관한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다. 브랜드 스토리텔링부터 브랜드 디자인, 브랜드 전략까지 브랜딩에 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유익하고, 그동안 내가 배우고 실전에 적용한 사례들을 되짚어볼 수 있어서 좋다. ​ 사람들이 흔히 헷갈리는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는 무엇일까? 기업이 성공하는 데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왜 그토록 강조하는 걸까? 사진출처: Unsplash의 Patrik Michalicka 오래 전, 어느 마케터의 강의를 들으면서 브랜딩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고, 내가 만들고 싶은 브랜드 혹은 추구하는 브랜딩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마케팅이란 기업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품과..
[인터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든다” 세상에 꼭 필요한 기업, 히즈빈스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사회적 기업 정신장애인 유지율 평균 18.3%...그러나 이 곳은 90%이상 장애인들을 위한 '7단계 교육 시스템'과 '다각적 지지 시스템' 지난 8월 11일 히즈빈스 이민복 대표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즈빈스는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해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사회혁신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의 커피 브랜드이다. 이민복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히즈빈스에 대한 소개, 조직문화, 가치 등을 들을 수 있었다. 아래는 이민복 대표님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장애인, 조현병, 바리스타, 커피, 사회적 기업 Q.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드는 카페 장애인과 가족들의 꿈의 직장 히즈빈스에 와 있습니다. 히즈빈스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향기 내는 ..
설탕 안 넣는데 달콤하다?…이젠 커피도 ‘제로 슈거’ 시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트렌드 ‘헬시 플레저’ 커피 시장에도 제로 슈거 제품 등장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 지쿱과 메가커피의 제로 슈거 커피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에 따라 제로 슈거(무설탕), 제로 칼로리 등 이른바 ‘제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음료업계 ‘제로’ 열풍에 따라 커피 시장에도 제로 슈거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건강기능 식품업체 지쿱은 지난달 '지쿱카페 게르마늄 3 in 1' 커피를 출시했다. '지쿱카페 게르마늄 3 in 1' 커피는 제로 슈거, 당 제로, 콜레스테롤 제로이다. 설탕 대신 자체 개발한 스테비아 크리머로 단맛을 냈기 때문이다. 설탕을 넣지 않고 달콤한 맛과 건강을..
[인터뷰] 자이온의 '환대' 에너지, 조직 내 끊임없는 비전 공유에서 나온다 (2부) 자이온, 복합 문화 브랜드 레이블 정체성으로 2호점 론칭 준비 중 자이온만의 핵심역량? 푸드 개발팀과 아티스트팀의 조화... 고객・직원 향한 '환대' 에너지가 핵심가치 자이온 김준영 대표, "비전과 팀의 힘 경험... 비전・목표 위해 한 달에 하루 영업 쉬고 직원 모임 갖는다" 김 대표, "자이온이 어려운 시국에 따뜻한 마음 전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자이온(ZION)'은 ‘한 사람이 자기다운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수제 버거 브랜드로 '전세계가 즐기는 음식인 ‘버거’와 ‘커피’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롭고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자이온은 내부적으로 ‘복합 문화 브랜드 레이블’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 자이온 김준영 대표는 “공연, 전..
디카페인_내 삶에 뺄셈을 더하다 경영전략, 디카페인 처럼 가장 상투적인 방법으로도 괄목한 성과를 낼 수 있다! 식음료를 고르는 데 있어 건강을 중요시하는 태도는 이제는 트렌드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래 전 일이다.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쉬운 예시로 치킨을 밀가루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거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콜라를 선호하는 계층이 점점 늘고 있다. 이들은 무언가를 뺀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최근 2~30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각광받는 미니멀 라이프와 결부되어 특히 젊은 층들에게 호응을 얻는다. 이 올곧은 작대기는 이제 카페인으로 향한다. 카페인하면 떠오르는 확실한 이미지가 있다. 잠 자면 안될 때 섭취하는. 늦은 시간까지 업무, 작업 혹은 공부를 해야 할 때 주로 섭취한다. 하지만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동반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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